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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추억의글

또 하나의 산행기

2008.09.29 09:56

이병태 조회 수:498

영도 섬,
손진기, 노성현, 신구철, 전재휘, 김민수, 조성근, 이병태
우리들도 매주 일요일, 산행합니다.

벌써 3주씩이나 연속으로 오르내렸지만
記를 다듬을 手가 없고,
그림(Picture)을 실어나를 돼지털(Digital)이 없으니,...

꽃이야 봉래산에서도 명(命)껏 피고지는 법이고
깔끄막의 登步者 숨길이야 그곳이나 이곳이나
힘들긴 매 한가지 아니겠어요?

그래도 우리는
사해(四海)를 무상(無償)으로 훔쳐봄서도
가족들의 시간은 털끝만치도 횡령하지 않는답니다.

하산길에서는,
주정(酒精) 슬러지(sludge)가 다 드러나도록
동동주 잔을 기울이다가
주정(酒酊)이 채 시작되기 전에는 곱다시
집으로 돌아가지요.

생각있는 동기들은 연락하세요!

-절영(絶影) 원정대-

리더는 김민수
프런트는 노성현



                                                                 [2003년 4월 7일, 이병태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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