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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탕'탕'탕'

2012.01.25 16:06

정용정 조회 수:224

연휴 탓 

홈피에 눈먼 며칠 사이에

간밤 내린 눈처럼 한교수님이 기습하셨네

일주일 전 내주신 숙제도 마치지 못하였는데..

 

본초 치졸한 감상을 철학이라 호도하며

그렇게 큰칼 공력으로 현란히 잘게 써실 줄이야~

잘못했네.

탕'탕'탕' 매트 세번 두들기고 항복일쎄.

 

남철교주~ 현란제수씨께 물어봐도.

감감 불감 아득해서...

 

아무도 없는 숲속에 큰 나무가 쓰러졌다

소리가 있다 할 것인가?

소리가 없다 할 것인가?

 

그나마 다행은

풀잎날보다 큰칼에 베이는 것이 덜 쓰리다는 정도.

 

미안하네.

셔블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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