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습니다
2008.12.30 11:02
문득 문득
제가 아는 분하구 같은 나이에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는 지 굉장히 궁금했답니다.
진작에 홈페이지가 있는 걸 알았음 좋았을 걸..
다양한 취미 생활들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말 경남고 출신분들은 끈끈한 정으로 뭉친 듯 싶구요.
결혼 초..
시댁에 내려가서 경상도 사투리를 알아 듣지를 못해...
중간에서 남편이(평소에 한 번두 안 써본 낯선 말..)
중계 방송을 했던 기억이 아스라하네요...
지금은 저두 거의 갱상도댁 다 됐거든요.
얼마전에 그냥..
제가 평소에 글 띄우는데로 주저리주저리...
써 내려갔더니...역시 세대차인지.. 어떤 분이
표준말을 씁시다...하더군요...
아주 가끔...머리가 복잡할때면..
한 번씩 들립니다...
좋은 내용은 가슴에 담구..
정말 넉살 좋게 웃기는 내용은 읽구..
혼자 저두 파안대소를 한답니다..
낼 모레면..추석 명절입니다..
다들 무사히 고향 잘 다녀 오시구여.
주왕산도 자주 자주 가셔서
홀로 주왕산을 지키고 있는
학우의 외로움을 달래 주시지 않으렵니까???
PS: 주사모 (주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2003년 9월 8일, 정용제 마눌님의 글입니다 ]
제가 아는 분하구 같은 나이에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는 지 굉장히 궁금했답니다.
진작에 홈페이지가 있는 걸 알았음 좋았을 걸..
다양한 취미 생활들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말 경남고 출신분들은 끈끈한 정으로 뭉친 듯 싶구요.
결혼 초..
시댁에 내려가서 경상도 사투리를 알아 듣지를 못해...
중간에서 남편이(평소에 한 번두 안 써본 낯선 말..)
중계 방송을 했던 기억이 아스라하네요...
지금은 저두 거의 갱상도댁 다 됐거든요.
얼마전에 그냥..
제가 평소에 글 띄우는데로 주저리주저리...
써 내려갔더니...역시 세대차인지.. 어떤 분이
표준말을 씁시다...하더군요...
아주 가끔...머리가 복잡할때면..
한 번씩 들립니다...
좋은 내용은 가슴에 담구..
정말 넉살 좋게 웃기는 내용은 읽구..
혼자 저두 파안대소를 한답니다..
낼 모레면..추석 명절입니다..
다들 무사히 고향 잘 다녀 오시구여.
주왕산도 자주 자주 가셔서
홀로 주왕산을 지키고 있는
학우의 외로움을 달래 주시지 않으렵니까???
PS: 주사모 (주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2003년 9월 8일, 정용제 마눌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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