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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추억의글

線을 위한 한 點의 短思

2008.12.16 11:20

디2오 조회 수:1802

선(線)을 위한 점(点)의 短思


平面속의 한 点인 나는 비구름/안개 속을 동문수학한 친구들과 땀으로 온몸을 적시며
엄청스럽게 경사진 바위/잔돌 을 밟고 오르면서 떠오른 短思를 적어 봅니다.

세월의 흐름에 의해 개인의 삶의 모습들이 너무 다양하여
사람들과의 만남에는 많은 대화/대면 법의 요구를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이를 不識시키는 것은 친구들과의 만남이며 이 만남은 자신의 마음의 窓을 열고 서로를 확인하며,
서로가 새로운 삶의 活力을 재충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点, 한 点들이 모여 平面속에서 線을 형성하며. 이 線들은 다시 形體로 나타나고
이 形體는 한 点들의 색깔에 따라 각양각색의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으로 昇華되는 것입니다.

이제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을 만들 수 있는 平面속으로 한 点, 한 点들은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線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각 点들이 가지고 있는 感情의 느낌과 思考는 다들 다르지만
확실한 하나는 아름답고 독특한 그림을 그려내기 위해서는
線으로 形狀化 될려는 한 点, 한 点 각자 들의 結續力이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소의 忍耐와 평안하고 너른 마음이 요구되겠지요?

평소보다 적은 인원으로,
그리 상쾌하지 않은 장마 끝의 날씨에 山行을 하면서 흥을 돋울 수 있는 것이 무었일까?
또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무었일까?
고민하면서 짧고 작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2003년 7월 21일, 안중수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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