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밍산역[鸡鸣山驿 을 다녀와서........
2012.03.18 22:34
지난 토요일 북경에서 약 150km정도 떨어진 계명산 및 계명역을 다녀왔습니다.
역사적 배경은 아래와 같으며 불행히도 가는날 안개가 너무 많아 계명산에서 계명역을 보지는 못하고 오랜만에 등산을 하고 왔네요.
다행히 유도불 도량과 사원이 같이 있어 공자님께 물어도 보았네요....왜그렣는지????
공자왈...." 가서 피양갈비나 먹어라" 하시곤 거문고를 끌어 안고 노래를 부르시기에 앵콜을 외치고 내려왔지요.......
지밍산역[鸡鸣山驿]이라고도 하며, 화이라이현[怀来悬] 북서부에 있는 양허강[洋河] 북쪽 연안의 지밍산[鸡鸣山] 아래에 위치한다. 이곳은 현재까지 보존된 고대 역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원대(元代)부터 사용되었고, 명(明) 나라 영락제 때인 1420년에 확장되어 쉬안화부[宣化府]에서 수도로 입성하는 가장 큰 역참이 되었다. 지밍역은 청명(明淸) 양 대에 중국의 군사, 정치, 경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특수한 전략적 위치로 인하여 성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1913년 북양정부(北洋政府)는 '역참을 감축하고, 우편업무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선포하였는데, 이때부터 지밍역의 역참으로서의 기능은 중지되었다. 최근 들어 이곳의 독특한 모습이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혈전대아장(血战台儿庄)》, 《혈전장성(血战长城)》, 《대결전(大决战)》, 《국사무쌍(国士无双)》, 《대활서유(大活西游)》등의 영화를 이곳에서 촬영하였고, 이로 인하여 이곳에 더욱 알려지기도 했다.
1913년 북양정부(北洋政府)는 '역참을 감축하고, 우편업무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선포하였는데, 이때부터 지밍역의 역참으로서의 기능은 중지되었다. 최근 들어 이곳의 독특한 모습이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혈전대아장(血战台儿庄)》, 《혈전장성(血战长城)》, 《대결전(大决战)》, 《국사무쌍(国士无双)》, 《대활서유(大活西游)》등의 영화를 이곳에서 촬영하였고, 이로 인하여 이곳에 더욱 알려지기도 했다.
아래 사진은 도교사원임.
아래는 불교 절임.....한곳에 도교와 불교가 같이 있으며....유교도 보임
산 정상에 있는 다른 도교사원.....남천문을 너머 사원이.
계명역성 위에서 본 마을 모습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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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교
2012.03.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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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12.03.19 09:27
ㄸ ㅗ ㅇ 간이네....
- 실화 -
얼마나 금했으면 이런 곳을 겁없이 급하게 들어간 응급 똥 환자...
한바탕 쏫아내고는 주변 들러볼 여유가 생겼네...헉스,,,종이 가 엄따ㅏㅏㅏㅏ,,,,???켁,,,,
도끼눈 뜨고 보니,,옆자리에 눈지긋이 감고 쪼그린 남자의 손에 보물이,,,
그냥 확 뺐어 조금 찠어 급하게.. 딲고 있으려니,,,뭐라고 시부리는 말,,,,
도데체 알아들을 수가...없네...스파..
중국 도착 후 유일하게 배운 중국말 즉 가르켜 주는 말,,,,,,,
조따거 시팔놈아,,,,세세...하고 휘리릭,,,,...ㅎㅎ...
(만에 하나,,,나라고 상상 항는 놈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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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 무었일까요????
소통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