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최근 몇일간 독감에 걸려 골골하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감기에 걸린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감기를 겪다보니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병과 고통에 대한
체로키 인디언 치료사 '구르는 천둥의 이야기'입니다.
 
 
 "모든 병과 고통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그것들은 늘 지나간 어떤 것,
다가 올 어떤 것에 대한 보상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병과 고통에 대해
아무런 치료행위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왜 그 일이 일어났는 가를
깊이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문명인 의사들은 그것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
 
모든 것이 어떤 것의 결과이며, 
또 다른 것의 원인임을 안다.
때로 어떤 병과 고통은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사라지게 하면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 자신은 그것을 모를지라도 
그의 영혼은 알고 있다...
 
구르는 천둥의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병이나 고통이 찾아온다면
그것이 우리들에게 최선의 방법으로 다가온 것이므로
병이나 고통을 ‘나쁜 것’으로 받아들여
빨리 치료해 없애야 할 것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다만 왜 그 일이 일어났는 가를
스스로 깊이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러한 영적인 차원에 대한 이해 없이   
육체적인 치유에만 전념한다면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기를........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