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7차 산행(빼재~부항령) 안내
2009.04.28 16:02
용 마 산 악 회
2009. 4. 27
용마산 : 2009-9
수 신 : 용마산악회 회장단, 각기별 산악회 회장단, 백두대간 참가자
제 목 : 용마산악회 백두대간 17차 산행(빼재~부항령) 안내 (총 55차)
원래 계획은 진고개~대관령이었으나 산불방지입산금지가 아직 풀리지 않아
지난번 부항령에 이어서 계속 아래 구간으로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구간은 빼재에서 시작하여 부항령으로 북진하며,
이번도 금요일 밤 11시에 출발합니다.
5월 신록의 바다에 빠져봅시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아 래
1. 대상산 : 백두대간 17차 빼재 ~ 부항령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경남 거창군)
- 빼재(신풍고개), 삼봉산(1254m), 소사고개, 삼도봉(三道峯 초점산 1250m),
대덕산(투구봉 1290.9m), 덕산재(640m), 부항령
2. 일시 : 2009. 5. 2(토) - 1일(金) 23시 집합
3. 모임 장소 : 부산진역 (뉴대양고속관광 7543, 최용섭, 010-2067-6444)
4. 참가대상 : 용마산악회 전 회원
5. 일정 :
*산행코스 (19.5km, 예상 산행시간 10시간)
빼재- (3.9km) - 삼봉산 - (3.1km) - 소사고개 - (3.1km) - 삼도봉 - (1.4km) - 대덕산 -
- (2.8km) - 덕산재 - (3.6km) - 853삼각점 - (1.6km) - 부항령
*시간계획
1일(金) 23:00 부산진역 출발
2일(土) 03:00 (마산-현풍-거창) 빼재 도착
03:00-14:00 빼재~부항령 등반
14:00-16:00 이동, 목욕
16:00-17:30 회식
21:00 부산진역 도착 (언양-구서동-연산동-부산진역)
6. 준비물 : 아침, 간식, 물(충분히), 스틱, 해드램프, 갈아입을 여벌의 옷, 기타 개인 장비
7. 회비 : 30,000원 (차편, 목욕, 석식 포함)
8. 기타
준비 관계로 각 기별 회장단께서는 참가인원을 파악하여
2009. 4. 30(목)까지 용마산악회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주시거나
총무 김법영(016-554-2655) 또는 김종만(011-882-2557)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 마 산 악 회
회 장 정 영 천 (직인생략)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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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로 오인해 사고 산림청 "구별 쉽지않다"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철이다. 다른 지역보다 산림이 많은 강원도는 이맘때가 되면 전국에서 각종 산나물 등 임산물을 채취하려는 사람들로 들끓는다. 아예 버스를 빌려 산나물 채취 관광을 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불법 채취로 단속 대상이다.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한 사고 발생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불법 임산물 채취 엄단
산림 당국은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 철을 맞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강릉과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무단 입산자와 불법 채취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평창군도 산나물 불법 채취와 산림훼손에 대한 단속에 나서고 있다. 군은 미탄면 청옥산, 방림면 백덕산, 용평면 계방산, 봉평면 태기산 등 5월말까지 지역 내 주요 산에 대한 무단 입산 단속을 강화했다. 산나물 등 임산물 불법채취 감시원 100여 명도 집중 배치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알리는 현수막 300개도 설치했다.
다른 자치단체들도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주말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5월까지 이 같은 불법 행위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창군은 "청정지역의 산나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 수도권 일대의 주부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나물을 뜯으러 오기도 한다"며 "산불예방 활동과 함께 무단입산, 불법 임산물 채취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나물과 독초의 차이
일반인들이 산나물 채취에 나서면서 독초를 나물로 오인하는 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부 독초는 인기 산나물과 유사해 쉽게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식물은 산마늘로 오인하기 쉬운 '박새'다. 산마늘은 인기가 많은 식용식물이다. 그러나 박새는 잎 밑이 줄기를 감싸고 잎이 퍼지듯 자라 산마늘과 흡사하지만 독이 있어 극약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박새와 비슷하게 생긴 '은방울'도 일반인들이 산마늘로 쉽게 오인하는 식물로 역시 극약으로 사용되던 것이다.
작년 5월 평창군의 한 사찰에서 점심식사 중 박새를 산마늘로 잘못 알고 먹은 47명이 심한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청정 산나물 '곰취'도 '동의나물'과 헛갈리기 쉽다. 동의나물은 잎 모양이 곰취나 곤달비와 비슷하지만 독성이 강한 유독식물이다.
이 외에도 미치광이풀, 앉은 부채, 천남성, 현호색, 애기똥풀 등이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초들이다.
독초는 불쾌한 냄새, 피부 발진, 혀끝이 타는 듯한 자극 등이 손쉬운 구별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독초와 산나물을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며 "안전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경우 함부로 섭취하지 말고 무엇보다 불법 입산과 채취는 절대 금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