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암컷이다 !!!
2009.02.25 14:16
잘들 계시제? 나는 그럭자럭 숨은 붙이고 있다 (^^)
흙벽으로 된 집이 비를 맞고 축축 녹아 둘어 가는데--- 판자떼기 얼기설기 붙어 놓고 밖에는 나무로 괴여 놓은 형상이랄까 ㅎㅎ
암튼 농담이고 친구들의 격려덕분에 늘 감사히 살아가고 있다.
내 진즉 20 살 때 당뇨를 만나 다들 그러고 책에도 그러고 당뇨를 친구로 여기라... 그러면 한평생 잘 지낼수 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적게도 먹고 술도 자제한다고도 해보고 그러다 너무 안먹으면 삐질라 싶어 한번씩 먹어주고---술도 마시고...그런데
훨씬 세월이 지나고서야 알게 된 사실이 게 이 당뇨라는 놈이 암컷이야 암컷.!! 질투가 무지무지 심해..
여자 가까이 못하게 해, 육체미 ? 절대 불가 달리기 ? 좀 한다고 까불면 발 신경 마비 시켜 , 등산,자전거 좀 할라 치면 눈이 안보여 나중에는 오줌도 못만들게 해 , 심장도 잘 못뛰게 해...ㅎㅎ 뭐 괜찮은 꼴을 못본다니깐...
친구들아 요즘 홈피 가만 보면 건강 관련 글들이 많아 올라 오데 그래 지금이 딱 고비다 다들 조심하레이. 근데 우야겠노
인지 50년 살았는데 재수 없음 50년 더 살아야 된다 안카나 50에 당뇨 오고 15년 있다 합병증 오고 그라면 투석이거나 봉사다
그래봐야 65~70. 그래갖고 30년 더 살아라카면 우째 살겠노... 단디 조심해갖고 절대 내같이 되면 안된데이 알쩨? 그러이
1) 운동 ? 지 몸의 지금 형편을 알고 해야지. 농구 선수가 시합 후에 급성 심장마비로 죽을지 우째 알것노 요가 선생이 꼭 건강한가
2) 식이요법 ? 이것도 마찬가지. 지금 자기 몸 상태를 알고 식이를 해야지 무조건 적게 먹고 고기 안먹는 다고 식이가 되는 게
아니더라. 건강식품도 건강할때 먹어라 하더라.
3) 당뇨병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혈당계야. 각 가정의 상비품이지. 일년에 한번하는 건강검진 때의 당검사는 소용 엾데이.
나이 50 이면 식구들 마다 한달에 한번은 검사 해줘. 만일 당뇨가 좀 있다 하면 즉각 의사와 (내분비 전공 ) 의논하고 혈당체크를
매일하든지 하루에 4번 하든지 해야돼... 치료는 의사와 의논하고.. ( 검사 4번 인슐린 4번이 가장 바람직하지 )
친구들아 나는 누구든지 그런다 부디 3달에 한번은 병원에가서 피검사 좀해 보라고. 그러면 이상유무를 쉽게 파악할수 있고 거의 모든 병을 예방 할 수 있다. 절대 내 처럼 되지 말고 건강히 살아도고...
이거 뭐 꼭 내가 어디 가는 것 같그먼,히히 절대 안갈낑게 걱정 감사!!!!! 담에 또 보자.
흙벽으로 된 집이 비를 맞고 축축 녹아 둘어 가는데--- 판자떼기 얼기설기 붙어 놓고 밖에는 나무로 괴여 놓은 형상이랄까 ㅎㅎ
암튼 농담이고 친구들의 격려덕분에 늘 감사히 살아가고 있다.
내 진즉 20 살 때 당뇨를 만나 다들 그러고 책에도 그러고 당뇨를 친구로 여기라... 그러면 한평생 잘 지낼수 있다.
그래서 나름대로 적게도 먹고 술도 자제한다고도 해보고 그러다 너무 안먹으면 삐질라 싶어 한번씩 먹어주고---술도 마시고...그런데
훨씬 세월이 지나고서야 알게 된 사실이 게 이 당뇨라는 놈이 암컷이야 암컷.!! 질투가 무지무지 심해..
여자 가까이 못하게 해, 육체미 ? 절대 불가 달리기 ? 좀 한다고 까불면 발 신경 마비 시켜 , 등산,자전거 좀 할라 치면 눈이 안보여 나중에는 오줌도 못만들게 해 , 심장도 잘 못뛰게 해...ㅎㅎ 뭐 괜찮은 꼴을 못본다니깐...
친구들아 요즘 홈피 가만 보면 건강 관련 글들이 많아 올라 오데 그래 지금이 딱 고비다 다들 조심하레이. 근데 우야겠노
인지 50년 살았는데 재수 없음 50년 더 살아야 된다 안카나 50에 당뇨 오고 15년 있다 합병증 오고 그라면 투석이거나 봉사다
그래봐야 65~70. 그래갖고 30년 더 살아라카면 우째 살겠노... 단디 조심해갖고 절대 내같이 되면 안된데이 알쩨? 그러이
1) 운동 ? 지 몸의 지금 형편을 알고 해야지. 농구 선수가 시합 후에 급성 심장마비로 죽을지 우째 알것노 요가 선생이 꼭 건강한가
2) 식이요법 ? 이것도 마찬가지. 지금 자기 몸 상태를 알고 식이를 해야지 무조건 적게 먹고 고기 안먹는 다고 식이가 되는 게
아니더라. 건강식품도 건강할때 먹어라 하더라.
3) 당뇨병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혈당계야. 각 가정의 상비품이지. 일년에 한번하는 건강검진 때의 당검사는 소용 엾데이.
나이 50 이면 식구들 마다 한달에 한번은 검사 해줘. 만일 당뇨가 좀 있다 하면 즉각 의사와 (내분비 전공 ) 의논하고 혈당체크를
매일하든지 하루에 4번 하든지 해야돼... 치료는 의사와 의논하고.. ( 검사 4번 인슐린 4번이 가장 바람직하지 )
친구들아 나는 누구든지 그런다 부디 3달에 한번은 병원에가서 피검사 좀해 보라고. 그러면 이상유무를 쉽게 파악할수 있고 거의 모든 병을 예방 할 수 있다. 절대 내 처럼 되지 말고 건강히 살아도고...
이거 뭐 꼭 내가 어디 가는 것 같그먼,히히 절대 안갈낑게 걱정 감사!!!!! 담에 또 보자.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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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2009.02.25 14:42
-
무석
2009.02.25 14:50
상열아 이렇게 홈피에서 만나서 반갑다
재작년인가 네 아들 잠시나마 서울에서 보니 너를 본 마냥 반갑더니만...
그래 우리들도 이제 만나면 화두가 건강인 학년에 접어든 모양이다
좋은 충고 감사하고 고맙고
상열아 마음은 멀리 있지만 이렇게라도 자주 보자 -
고박
2009.02.25 15:02
렬아!
이렇게 자주 소식 좀 올리라!
지난번에 니 만나기로했다가 니 컨디션 안좋아 못바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니 글 보니 맘이 놓인다!
힘내시고 몸관리 잘하고, 맘만은 더 밝고 씩씩해야 된다이!!
상렬이 화이팅!!- 이태식 목사와 상렬이
-
홍성수
2009.02.25 15:18
상렬아!
전번에 통화만 해서 아쉬웠는데 ...
친구들위해 좋은글주어 감사하네.
힘내시게!! -
김태근
2009.02.26 05:35
반갑고 좋은글 고맙습니다.
힘내시고 가끔씩 안부도 부탁합니다. -
수교
2009.02.26 09:51
상렬아
오랜만에 니글보니 반갑고 잘 있는걸로 생각된다.
문득 보고픈데.....다음에 한국가면 꼭 한 번 보자.
어쨋든 지금보다 더 좋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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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고마운 소식을 올려주었구나
니가 건강하게 지내는 그 자체가
우리 친구들에게
行不言之敎(행불언지교)
말없는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주 소식을 전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