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 재판장님 ! 아니 되옵니다 ~!!"

2009.11.03 15:07

박인정 조회 수:499










































어떤 동네에 이름난 바람둥이 한 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유명한 바람둥이인지 동네의 여자란 여자는 다 농락을 했습니다

보다 못한 주민들이 고발하기에 이르러 기어이 잡혀 들어갔습니다.
주민들은 관아에 가서 바람둥이의 죄상을 낱낱이 고해 바쳤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고을원 재판장님도 바람둥이의 죄질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재발 방지와 민생치안을 위해 이런 판결을 내렸습니다.

“다시는 바람을 피우지 못하게 거시기를 잘라 버려라!”

판결을 들은 바람둥이의 어머니께서 기절할 듯 손이 발이 되게 빌면서
귀한 아들을 위해 열심히 변호하고 선처해 줄 것을 재판장에게 호소합니다.
거시기를 자른 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처사라는 것입니다.

"우리 아들은 독자인데 죄는 밉지만 가문의 대를 끊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단속을 하겠으니 용서해 주십시오."

울면서 애절하게 호소를 하자 재판장도 마음이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
죄를 물을까 궁리를 하다가 바람둥이의 나이 드신 아버지가 눈에 띄기에

" 정 그렇다면 아들의 죄를 대신해서 아버지 거시기을 잘라라
그러면 아들이 다시는 그런 짓을  못하지 않겠느냐?
아버지는 대를 이을 일도 이미 끝났고 별로 쓸모도 없을 테니까..."

이 말을 들은 바람둥이의 어머니!
아들을 위해 기절을 할 듯이 변호를 하던 눈물을 싹 닦고 말짱한 얼굴로

"재판장님 ! 아니 되옵니다!!!. 그냥 법대로 시행 하시옵소서." 
~~~~~~~~~~~~~~~~~~~~~~~~~~~~~~~~~~~~~~~~~~~~~~~~~~~
가을하늘이 높고 맑네  그리고 가을 바다 색깔도 유난히 푸르고 빛이 나네  
기습한파. 폭설로 인해 강원도에는 농작물 피해도  .차량 접촉 사고 도 많네
부산은 올해 태풍이 오지 않아서 기상재해로 인한 큰피해는 없어서  다행이다
올겨울 기상도 올여름 처럼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내갔으면.

올 겨울 정치권 기상예보 "세종시 건설 " 
"수정하자" 이명박 "법대로 하자"박근혜
두 세력이 맞붙어서 매서운 한파가 올것 같네

~~~~~~~~~~ 몰섹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