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해갓고,
山 오르며 가쁜 호흡을 뉘라서 대신 쉬어줄 것이냐 하는 것처럼
개인의 칠정(七情, 희노애락...)이라는 것도
오롯이 그 개인의 몫인 거이쥐라.

말하자면, 삶이 그렇다는 것인데...'독존(獨存)'

그게 그렇지가 않더라고.
개인의 서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뭐 이런 등속은
이미 논문으로 다 나와있는 거이라서 두말하믄 주둥이 아프자내?
긍께, 뜀박질하며 받는 족저근의 '개인적' 압박조차
'공공적'인 거이라서
그거이 국민건강의료보험에도 적용되는 거거덩.

그리하여, 삶이라는 거이 그렇더라 하는 이바구제...'공존(共存)'


어데, 삶만 그렇겄냐 하는 거거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