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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CAPE OF GOOD HOPE

2010.12.21 19:08

정용식 조회 수:255

희망의 의미로 다가오는 이 곳

 

진화론자에 의하면 지구상 동물 중에 직립 보행을 하며 다른 종들과 분리되었던 인간이 시원되었던 아프리카 대륙, 그 대륙의 가장 서남부 끝이 희망봉이다.

 

희망봉 해안 근처는 아프리카 동쪽 해안을 따라 흐르는 아굴라스 난류와 남극에서 흘러오는 벵겔라 해류가 만나는 곳으로 삼각파등 큰 너울로 거친 바다이다.

 

남극에서 생성된 저기압 전선이 통과 할 때면 폭풍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항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희망봉은 대서양에서 인도양으로 넘나드는 항해의 중요한 이정표 구실을 한다.

 

15세기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 항해사 Bartolomeu Dias 가 남대서양을 탐험하면서 1488년 아프리카대륙 남쪽 끝을 확인한 뒤  포르투갈로 돌아가는 항로에서 최초로 특이한 형태의 곶을 발견한 디아스는 험한 날씨의  바다에서 지쳐서  그런지 이곳을 Cabo Tormentoso (Portuguese, “Cape of Storms 폭풍의 곳) 이라 명명 하였다.

 

그뒤 1497년 항해사 Vasco da Gama 가 처음으로 이곳을 돌아 동쪽으로 가는 항로를 개척한다.

 

1497∼1499년 Vasco da Gama 의 상업적으로 유럽과 인도를 있는 뜻 깊은 항로 개척을 기념하여 포루투칼 국왕 John IICabo da Bõa Esperança (Portuguese, “Cape of Good Hope - 희망의 곶 )으로 고쳐 부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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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e of Good hope )                                                                                  ( Cape Point )

 

 

칭구여. 일체 유심조라는 말처럼 사물을 보는 관점에 따라 폭풍을 희망으로 바꾸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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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세월을 불확신한 미래에 대해 불안에 떨기보다는 진취적인 기상으로 남은 세월을 붉게 물들여야겠지 아니한가.

 

    대서양 저편으로 지는 석양이 아프리카 대륙을 붉게 물들이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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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on  Head )           ( Cape town )              ( Table Mountain )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신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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