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앙큼 스런 짓을****

 

minor [máinər] a.

① 보다 작은, 작은 쪽의; 보다 적은 쪽의(smaller, lesser).[opp.] major.

② (비교적) 중요치 않은, 보다 중요하지 않은; 2류의; 심각하지 않은.

major [méidʒəːr]a.

① (둘 중에서) 큰 쪽의, 보다 많은, 과반의, 대부분의; 보다 중요한. [opp.] minor.

② 주요한, 중요한, 일류의.

마이너/메이저의 사전적인 해석입니다.

“보다 중요하지 않은” 이라는 마이너의 해석에 감 이 몹니다.

뭐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라는 각자의 의문을 숙제로 남기면서..

어제 화창한 날씨와 함께한 172차 장산 행 마이너 산행일지를 정리 해봅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이너의 산행 몇 “차”라 함은 00산 이름은 적었지만

그 00산 입구 계곡 밑에서 00산 정상 을 쳐다본 것만으로도 산행 “차”로 치는 듯합니다!)

헉~간만에 10단위가 넘은 11명이 참석하였네요!…….

성 오용 은 출발 전 다이~회장은 집안 행사로 다이~

우선 裝山을 선택한 차칸 조포 현우의 선택이 좋았습니다.

그간 못 본 친구들을 배려한 접근성 및 몸조리 좀 한 친구들을 배려한

가벼운(?) 코스라 랍니다...

그러나 출발도 하기 전에..ㅠㅠ 이 높이도 높다고,,악을 쓰고...

모였으니 바로 횟집에서 한잔 먹고 에헤야디야~후에 헤어지자는 정말 탁월한 제안에

거의 동조의 눈길을 보내는 아련한 눈망울들을~~~~나는 또 보았습니다..

산행 중 에는 안내지도 판 만 보이면 무조건 쉽고 짧은 길 선택하느라

잔머리 굴리며~산중 긴급회의를 몇 번이나 열고요…….

등반 도중에 하산 후 어느 집에서 하산 주를 할 것인가에는

정말 열띤 토론이 있었지만…….

여자가 많이 온다하는 한 마디에 장어 집으로 미리 장소를 정하는

계획성은 철두철미 합디다…….

공~팔~칠~팔~우열곡절 끝에 도착한 중봉 입구~ 중봉을 20M 앞에 두고

그래도 민주주의 방식으로 정 한다며~정상을 한번 힐끗 게눈으로 쳐다보고는

A 조(정상가는 조) / B 조(베이스켐프에 몸조리 대기조)로 나누자 하네요!

그러나 A 조는 타칭~ 나뿐이데요^^으흠~~~

암튼 이런저런 모습과 함께 이번 꽃놀이에 참석한 11명의 행적조서를 꾸며봅니다.

그간 몸조리를 하느라 못 왔다던 영처리(김 영철)가 왔습니다.

몸조리기간에 목청 가다듬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나 봅니다..

노래방에서 영어 노래만 들입다 불렀습니다!…….

그러나 우린 아는 단어만 몇 줄 같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삐리 때 영어 과외 한겻 말짱 황입디다…….

얼굴을 다 덮는 선글라스 도 아니고 방풍용도 아닌 커다란 안경을 쓰고 온 진구기(김 진국)

장어 집 서빙 여의 다가오는 가슴 질에 대항한 의욕의 액션,,,많이 해본 솜씨이군요!

옛날 에는 참 조용한 친구 이었는데…….세월이 애를 좀 버려 놓았네요??ㅎㅎㅎ

그걸 보고 안 놓치는 내 눈도 보통 눈은 아니네요!^^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들은 하지만....나! 그래도 저거들 체면 봐줘서 못 적는 거 많습니다.

여자 가는 곳에는 내가 있어야 한다는 별종 거노(장 건호)는 여자도 없는데 왔고요.

노래방에서도 비스듬히 누워,,연신 추적용 GPS를 가동 합니다…….

거노는 은근히 한방 씩 날리는 멘트가 촌철살인입니다.

삿빠 차고라도 오겠다며 의욕을 부렸던  똥꼬 및 믹서기 수리중인

몸빼(김 부영)도 보이고요

장어 집에 라면은 내 머리털 나고 첨인데…….

부영은 볼 살이 금 복주 볼 살같이 늘어지도록 라면을 먹습디다.…….

우린 두적가락 휘저을 때 부영의 테이블 라면 그릇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먹고 죽은 귀신때깔도 좋다가 생활좌표 랍니다.

그래도 성격은 사나이 부영이입니다..

해병의 혼이 이제는 저만치가버려…….무늬만 해병인 오구니(김 옥운)도 왔네요…….

300 고지에서 시동 꺼져서…….헥헥 거립니다…….그래도 건강이 많이 좋아졌네요..

그렇지만 장산의 정상 소리만 나와도 화들짝 놀래서 하산~을 계속 외쳤습니다.

31장 미닐이(오 민일)의 신기한 재주 쇼는 사진으로 보시면서

마이너의 의미를 재 해석해보시구요..

장어면 장어 라면이면 라면,,박상이면 박상 사탕이면 사탕,,,보이는 것은 점부 맛봅니다.

노래방에 도우미가 없기에 망정이지,,

있었음 무슨 방법으로라도 간을 봤을 거라 생각 되네요.

172차에 첨으로 같이한 재후니(장 재훈)…….

어릴 적의 그 모습 그대로…….나타났습니다..

야구장 함께 가자고 머리 털나고 첨 만져 본 컴퓨터 

본부 게시판의 글을 올렸건만 조회 수200에 같이 가지는 인간들이 없어서

자기의 독수리 타법도 원망하고…….생활 태도도 반성 했답니다...

그래도 눈 팅만 한 친구들을 지기고 싶었답니다.

그리고 진정한 마이너의 모습을 아주 심각하지 않은 모습으로 보여주데요!

야도 정상을 가지하는 소리에는 거의 몸서리를 치는 수준의 고질병을 가지고 있데요..

첨부해서 부영이와는 똥꼬+@ 꼬치 이야기를 만나서부터 하산 때까지 했습니다..

깨끗한 우리는 더러버서 그리고 우리가 아픈 양 말하는 부위 마다

간질간질 하여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의외로 하부조직에 탈이 있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3장(장성호+장건호+장재훈)의 1장 털털한 성호가

간간히 해주는 시골애기는 누룽지 맛입니다…….

요번에는 군대 애기가 없나 할 찰라 예외 없이 군대애기…….

체육공원의 통나무를 보고 봉체조 하잡니다!…….

키 큰 너거가 들면   손잡은 우리는 만세만 하면 될듯하네 그려,,,..

영기는 이제 헬스 조 영기로 불러달랍니다…….

예전에는 1시간 충전해도 5분 만에 방전이었는데…….

이제는 배터리를 좀 수리 했답니다.

살이 좀 올랐다는 소리에 거기 전부 헬스 근육이라는 황당한 말도 하네요!…….

우릴 먹이려고 막걸리에 지짐을 배낭에 넣고 오다보니…….무거워서,,

제일 늦게 오게 된다는 말을 하는데.

난 어제 9,5KM 6시간을 산길에서 헤매고 오늘 장산에 왔다…….콰악~엄살은^^

그래도 노래방에서는 최고의 파워를 자랑 하드만,,,

2시간여의 무대를 이어지는 곡이 없음

무조건 영기 아니면 영철이가 휘어잡아 버립디다.…….

다들 술 먹고 술에 먹히느니  너 노래 부르는 기 좋다 하네요……차칸 친구들~

참 회장 정무니(정문)가 왔으면,,,

우리는 한곡도 못 부르고 박수만 쳐야 하는 상황이 된답니다...

참 다행 이었습니다...여기까지 조서는 마치고~

여러 가지 위의 셀레바리에 증거용 사진 첨부 합니다.,,

다들 마이너의 실상을 보시고....동참 여부는 심각하게 고려하십시오!…….

한 번의 선택이 여러분을 조질 수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참 신입이라고 노래방 비용은 재후니가 총 뽑았습니다…….안 그래도 되는디~~~^^

갑자기 생각난 고발 추신:

      노래방이 있는 모텔 방바닥이 나무로 되어있다고 합디다…….(모모 曰)

      노래방 주인이 누구이며 2층은 방 구조가 이렇다고 누가 애기 했고요(모모 曰.)

      그 모텔이 자고 일어나면 파도 소리가 들려서 죽인다고 했고요(모모 曰)

      모텔 출구를 입구로 착각하면서 버릇이 돼서~했던(모모 曰)

      누가 좀 말려 주세요! 이 야릇한 인간들을~

이렇게 등반 후 뒤풀이가 긴 마이너 회원들,,,

찌찌고 볶아도 우리끼리니 좋네요!…….

언제나 건강하고,,밝은 삶을 같이 하며 한명의 회장과 총무,,가 남을 때까지…….

몸조리 잘하며,,,옆볼 떼기 산책이라도 하며,,살아갑시다!…….

 *커튼 콜~

푸미(서동균)+조포(조현우)+장칼(재훈 별명을 장칼로 불러 달랍니다)은

좌동시장에서 3차 마무리를 한 후…….

조포의 문상 관계로 재훈과 나는 4차로 맥주로 입을 씻고 헤어 졌습니다.…….

그래도 눈 까리 생생하게 돌아온 나를 보고는 ,,

마누라 온갖 의심의 눈초리로 구석구석을 살펴봅니다!…….

지리산 갔던 어제도 야간 산행+장산 간 오늘도 야간 산행.....

혹시라도 낯선 그녀의 냄새가 나는지를?????

강아지 앞세워 조사합니다....

핸드폰은 왜 꺼 놓았죠????????

 

우쒸~또 사진이 한장만 올라가고 안돼지?..

       고발 할게 많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