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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아, 대간길의 속리산!

2009.11.19 10:03

이승진 조회 수:250









1. 대상산 : 백두대간 28차 늘재 ~ 갈령삼거리 (충북 보은군, 경북 상주시)

 문장대(1028m), 문수봉(1027m), 비로봉(1032m), 천왕봉(1057.7m), 형제봉(829m)

2. 산행일시 : 2009. 11. 7(토)

3. 산행코스 (대간 14.3km + 0.8km, 총 산행시간 13시간 30분)

      늘재-(2.1km)-696.2봉-(970m)-밤티재-(1.7km)-시어동갈림길-(2.1km)-
      -문장대휴게소-(980m)-신선대휴게소-(620m)-입석대-(1.8km)-천황봉-(3km)-
     -725봉-(2.2km)-피앗재-(1.4km)-형제봉-(660m)-갈령삼거리~(800m)-갈령

4. 참석 : 배정우, 신성수, 안중수, 이승진, 최경침(31대간돌이 5명) 외 용마 총 32명.





☆ 새벽 2시20분에 들머리인 늘재에 도착.
산행에 앞서 32명의 용마 선후배들이 오기현 대장의 산행개요를 듣고 있다. 




☆ 어둠을 헤치고 밤재를 지나, 입석바위 쯤인가에서 일출을 맞고있다.




☆ 일출 감상하며 휴식중인 안중수, 신성수, 이승렬(28회)님




☆ 해가 떠오르며 사위가 밝아오자 속리산의 가을 비경들이 하나씩 진면목을 드러낸다.









☆ 문장대를 향하여 오르는 구간에는 위험한 암봉들이 많아 산행속도가 더디다.



















☆ 깊은 암봉속에서 사다리나 로프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않아 애를 먹었다.
쓰러진 고목을 타고 차례로 오르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 그래도 꿋꿋하게 로프를 타고 오르는 중수부장.














☆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안테나가 세워져 있는 문장대와 관음봉이 조망된다.




☆ 저멀리 산 아랫마을은 아직도 안개에 잠겨 있다. 





☆ 개구멍보다 작은 틈사이로 기어서 통과하기도 하고....



















☆ 속리산의 가을 풍경을 담고 있는 윤원욱(39회) 찍사.









☆ 문장대 풍경
























☆ 한 컷에 다 담지 못해 따로 찍은 칠형제봉









☆ 신성수




☆ 최경침




☆ 안중수









☆ 그리고 찍사




☆ 지나온 길도 아련하고, 가야할 길 또한 아득하다.
























☆ 신선대에서 늦은 아침 겸 점심식사 중.



















☆ 용마 대간꾼들 중에서 가장 고참이신 차진한(9회) 선배님. 대단해요~




☆ 법주사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코스가있지만 백두대간 마루금이 아니라서..... 




☆ 내려서면 또 오르고....














☆ 천왕봉을 오르는 중, 헬기장 안내판 뒷면에 쓴 낙서




☆ 드디어 오늘산행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중수부장









☆ 배정우




☆ 백두대간 팀을 이끄는 오기현(20회) 대장과 용마산악회 오기묵(23회) 산행대장.
형제는 용감했다.














☆ 정상에 서면 지난 번 청계포럼에서 올랐던 구병산자락이 조망된다.














☆ 되돌아 보면, 어휴~~~~;;




☆ 나는 피앗재에서 '이젠 딱 그만두고 탈출했으면~' 하는 마음이 끝없이 일어나더만......




☆ 경침이도 생생하고.......




☆ 중수부장과 정우도 여유만만하네









☆ 드디어 올해 초에 눈덮인 길을 올랐던 기억속의 곳, 갈령삼거리에 도착
이제부터는 대간마루금을 벗어나서 날머리지점인 갈령으로 향해 '고고씽 ==33'




☆ 13시간 30분의 사투끝에 도착한 갈령에서 배낭만 두고, 한 컷~
산행시간도 길었고 속리산의 풍광을 찍다보니 사진용량이 많아
삼일공사의 사진만 추려 올립니다.*^^*
힘든 속리산 구간을 함께 한 친구들,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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