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訃告 - 박석기 동기 부친상
2009.08.09 22:18
박석기 동기의 부친께서 오늘 저녁에 별세하셨습니다.
빈 소 : 주례 좋은삼선병원 장례식장 1호 (051-310-9290)
발 인 : 8월 11(화)
장 지 : 밀양 화장장
많은 동기들께서 친구의 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석기 동기 연락처 : 011-328-7493
댓글 10
-
동기회
2009.08.09 22: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서부지회
2009.08.09 22: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남부지회
2009.08.10 07: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동부지회
2009.08.10 08: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심규열
2009.08.10 09: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나로이카일동
2009.08.10 10: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 잘 보내시게... -
북부지회
2009.08.10 10: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영호
2009.08.10 11:37
석기야!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힘내시게!
오늘 당직이라 문상을 가볼수없어 너무 미안하구나.
용서 하시게! -
서동균
2009.08.10 14:19
남자, 그 잃어버린 진실 - 스티브 비덜프-당신과 당신의 아버지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하라...
" 안녕하세요. 아버지.. 저예요 "
" 어.! 그래. 잘있냐? ...엄마 바꿔 주마...."
" 아니.. 엄마 바꾸지 마세요. 아버지하고 얘기하고 싶어요"
" 왜? 돈 필요하냐? "
" 아니에요. 돈이 필요한게 아니에요"
아들은 미리 연습을 해두긴 했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말로 이랗게 말한다." 저, 실은 아버지에 관해 많이 생각해봤어요. 아버지.. 아버지가 저한테 해주신 일들 말이예요.
절 대학에 보내주고, 먹여 살리느라고 그 많은 세월 아버진 그렇게 싫어하셨던 일을 해오셨잖아요.
제가 이만큼 잘 살게된것도 알고 보면 아버지가 제 삶을 시작할수있게 도와주셨기때문이에요.
그걸 생각하니깐 제가 아버지에게 한번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않았다는것을 알게됐어요
고마워요. 아버지.....!! "전화기 반대편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들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 아버지에게 말하고 싶었어요. 감사하다고요. 그리고.. 아버지.. 사랑해요...! "
한참이나 말이없던 아버지가 드디어 입을 연다.
.........
....
" 너 술 마셨니? "
- 본문 내용中 -
작가가 호주 사람 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남자, 잃어버린 진실..
남자도 여자와 똑같이..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있는 인간이고, 때론..
무섭고 두렵고 힘들고 괴롭고 슬플수있음 에도 불구하고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모든것을 안으로만 삭혀야하는 것이 미덕으로 받아들여지는 현대사회에서
남자가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지..
남자는 가족을 부양해야하고, 힘들어도 내색해서는 안되고,
문제가 있어도 혼자서 해결하는것이 남자다운 태도라고 배우고 강요받았고
결국 그런 잘못된 강요와 억압, 중압감을 견디지 못해서 밖으로 표출될때
독선적인 성격이나 폭력적인 행동이 나오고....
종국에는 자기보다 약하고 힘없는 아이나 여성에게 폭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여러 단락 중에 "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하라." 라는 이 단락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버지의 가면을 벗겨드려야 만 진정으로 아버지를 이해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할수있다고 합니다.
" 당신이 무너 뜨리려는것은 아버지와 당신 사이에 놓인 높은 벽 이지 아버지가 아니다. "
불효자 석기도 이런생각이 나겠지요~ -
재경31동기회
2009.08.11 11: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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