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소중한 몸이라---
2009.03.06 06:50
며칠전에 재방송 프로를 봤는데 올해 25살난 아가씨인데 '식도 식이 장애'라는 희귀한 병을 앓고 있는거라. 식도로 음식물을 섭취하지를 못하는 거지. 어릴 때 부터 수십년 동안. 그러니 목에 관을 넣어서 위로 음식을 주사기로 넣어주고 음식은 항상 두유,우유 이런 종류 밖에 못먹는 거지.
집도 못살아 .. 아버지는 초등학교 시설관리 (소사) 를 하는데 다른 아이들이 맛있게 음식물을 씹어 먹는 소리를 들으면 그게 그렇게 부럽고 본인의 가슴이 아픈거야... 자기도 밥도 못먹어 마음이 아파서,,,
그걸 보고는 우리가 평소에 식도 라는 기관이 있다는 것도 잘 잊고 지내는데 -- 그 식도에 문제가 생기니 저렇게 힘든 생활이 되는 구나, 맞어,
나도 신장을 잃기 전 까지는 장기 손실의 고통을 몰랐어. 우리 몸의 장기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자기 역할들이 있고 그 역할들이 매우 커서 고장나면 그때부터 엄청난 고통과 고난이 따른다.
요즘 신장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 역할이 뭔지는 아직 다들 아직 잘 모를 거야...잃고 나면 느끼지 아---그렇구나... 팔다리 손들도 마찬가지지. ^^ 너무 무겁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 몸의 고통을 정신이 이기지 못한다 " 이다.. 그러니
"내 몸이 곧 보석이요 내 몸이 곧 부처이어늘 어리석은 중생들은 마음만 부처라 카더라 "
우리 다 참 소중한 내몸 내가 지키자~~~~
집도 못살아 .. 아버지는 초등학교 시설관리 (소사) 를 하는데 다른 아이들이 맛있게 음식물을 씹어 먹는 소리를 들으면 그게 그렇게 부럽고 본인의 가슴이 아픈거야... 자기도 밥도 못먹어 마음이 아파서,,,
그걸 보고는 우리가 평소에 식도 라는 기관이 있다는 것도 잘 잊고 지내는데 -- 그 식도에 문제가 생기니 저렇게 힘든 생활이 되는 구나, 맞어,
나도 신장을 잃기 전 까지는 장기 손실의 고통을 몰랐어. 우리 몸의 장기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자기 역할들이 있고 그 역할들이 매우 커서 고장나면 그때부터 엄청난 고통과 고난이 따른다.
요즘 신장은 많이 알려졌지만 그 역할이 뭔지는 아직 다들 아직 잘 모를 거야...잃고 나면 느끼지 아---그렇구나... 팔다리 손들도 마찬가지지. ^^ 너무 무겁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 몸의 고통을 정신이 이기지 못한다 " 이다.. 그러니
"내 몸이 곧 보석이요 내 몸이 곧 부처이어늘 어리석은 중생들은 마음만 부처라 카더라 "
우리 다 참 소중한 내몸 내가 지키자~~~~
댓글 5
-
김태근
2009.03.06 08:55
-
고박
2009.03.06 09:22
그래 상렬아!
건강할땐 건강을 당연하게 여기고 잊고 지내는게 중생들인지라
내부터도 니말데로 내몸이 곧 보석이란 사실을 자꾸잊고 사는기 현실이구나.
우리모두에게 건강의 중요성과 관심을 더욱 일깨워주어 고맙다!
곧 한번 보자!
지난번에 같이먹은 교대앞 밀면집 맛 죽이더라... -
수교
2009.03.06 09:42
상렬아.......
고맙다 좋은 말쌈을 주어서....그려 몸이 부처이구만~~~다들 건강하자 -
김태근
2009.03.06 11:08
수교야, 멀리 있어도 자주 들러니까 가까이 있는것 같구나.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친구들에게
주소 확인차 연락을 하다가 이상률 동기의 집으로 전화를
했는데 그 동안 받지를 않았는데 어부인이 중국에 있다가
잠시 다니러 와서 마침 통화가 되어서 핸드폰 번호와
바뀐 주소도 접수 했단다. 북경에 있다니까 연락이 닿으면
한번 만나 보려므나........
./ 어쩌면 한국으로 발령이 날 것 같다니까 참고하시고. -
홍성수
2009.03.06 11:25
상렬아!
니말이 실감 난다.
어렵게 어렵게 올리는글..
너무 소중히 여겨지는구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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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렬아, 글로서나마 자주 볼 수 있어서 좋구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하다는것을 알게 해 줘서 고맙고.
친구도 건강해 지기를 소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