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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새로운 시작: 요이똥!!!

2011.10.04 17:20

정용정 조회 수:345

할매와 대식이는 안다

아침 10시 반, 오후 4시 반

(밥장사들 두끼 밥먹는 시간이다)

일 때문에 그 시간 놓치면 한끼로 버텨야 한다

따라서 밥장사의 입은 실상 굶는 입이요,

 

손님들 말씀은 다 지당하셔서 말 못하는 입이며,

말 없이 안주 없이 깡'술로 때우는 酒둥이라서

냉가슴에 귀는 뚫리지만 속탈 나기 십상이야.

그래서 식당주인 (새까맣게 탄)@은 개도 안 먹는다 했겠지

 

처음 시작할 때 노량진에서 만났던

高手 일식(日式)이들이 그간 숱하게 무림에서 사라진 이유도 그 탓이 클걸

경기도 경기지만..

 

사실.

오늘 낮 남철이에게 고백했듯,

고생 자랑할려고 불쑥 어제 오늘 튀어나온 것은 아니야

 

本心

미하루 양산박에 앉아서 여러 친구, 선후배를 만나다 보니

우리 세대(Baby boomer세대)가 여러모로 맘고생이 많더라고...

 

그래 그래서 요말할락꼬.

"오십 중반이란 어떤 시작이건 늦은 나이가 아니다"

쌩판 엉뚱한 땅에 헤띵한 나도 있는데...

(언자 알것재. 내 이마 더 튀어나온 이유를? ㅎㅎ)

 

사랑하는 친구들 언제나 화이팅!

삼일만세, 만만세 아이가~

 

까이꺼~ 한번 사는 인생인데.. 

병태는 시집을 내고,

형조는 대하 역사소설을 쓰고,

성수는 개인전을 열고,

서기자는 사진전을 하고,

순호와 성원이와... 아프리카로 의료봉사를 떠나고,

용식선장이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그날까지 요이똥!

삼일만세 만만세!!!

 

셔블 야부리 酒둥이

 

*추신: 종호대형 테니스장에서 보재이~

         봄아, 이태야, 다들~ 너거도 온나.

*아참~ 또 있네. 상하야~ 니는 뽕짝앨범 내라

          "앵두 보X~~ 우물 보X~~ 동네 처녀 바람난 보X~~~"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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