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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0.05.28 07:08

김태근 조회 수:399

칭구들, 바쁜 오월이 이제 나흘 남았네요.

내일 모레 일욜 재경기별야구 결승전에 함께 할 칭구들이

오늘 현재 선수 4명을 포함해서 14명의 동기들이 연락이 왔습니다.

칭구들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좌석 숫자는 적지만 안락한 28인승 리무진을 예약을 했는데도

좌석의 여분이 아직도 14명의 동기 칭구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칭구들은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회비는 5만원이고, 만나는 시간은 5월 30일 오전6시, 부산진역 앞에서 만납시다.

아침 식사(점심+저녁+간식+주류일절) 준비하겠습니다.

 

  ※5월 27일에 열린 결승전에서 경남고가 제물포고에  3:0 으로 승리했다. 
  
경남고가 통산 9번째로 청룡의 여의주를 품에 안았다.

 경남고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계속된 제65회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대회(스포츠조선-조선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ㆍ한국야쿠르트 협찬) 결승전에서 제물포고에 3대0으로 승리했다. 62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경남고는 이로써 모두 9차례 정상에서 포효해 이 대회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을 연장했다. 통산 우승 횟수 2위는 경북고의 7회. 경남고의 최근 우승은 지난 2006년 대회다. 반면 지난 84년 준우승 이후 26년 만에 정상에 재도전한 제물포고의 꿈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대회 MVP(최우수선수)는 7⅔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된 경남고 심창민이 차지했다.

 초고교급 투수의 치열한 마운드 전쟁이었다. 제물포고는 좌완 에이스 이현호가, 경남고는 우완 사이드암 심창민이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현호는 볼 끝의 예리한 맛이 다소 떨어졌다. 전날 상원고와의 준결승전에서 3안타 완봉승을 거둔 피로의 여파 때문이었다. 이에 비해 심창민의 시속 140km 전후 빠른 볼은 홈플레이트에서 심하게 요동쳤다. 부드러운 투구폼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제대로 브레이크됐다. 최절정의 컨디션이었다.

 에이스들의 미세한 차이는 공격에서 그대로 반영됐다.

 경남고는 3회초 선두 8번 이재부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투수 견제구가 빠지는 사이 2루에 간 이재부는 9번 김준태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진루했다. 후속 타자는 전날까지 13타수 1안타로 부진했던 1번 황태호. 그러나 찬스에 강한 황태호는 원바운드로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2루타를 터뜨렸다. 경남고의 선제 득점.

 5회까지 무안타로 끌려가던 제물포고는 6회에 반격했다. 1사후 9번 이정현이 첫 히트인 우전안타를 친 데 이어 1번 유재혁의 2루수앞 내야안타로 1사 1,2루. 하지만 2번 정홍기의 짧은 라이너성 타구가 2루수에 잡히면서 2루주자도 아웃돼 찬스를 잃었다.

 제물포고는 7회에도 경남고의 호수비에 땅을 쳤다. 선두 3번 황현준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간 뒤 4번 이현석은 보내기번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경남고 투수 심창민은 재빨리 타구를 유격수에게 뿌렸다. 유격수는 다시 1루에 송구해 더블아웃을 시켰다.

 위기를 넘긴 경남고는 8회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1사후 9번 김준태의 우익선상 2루타, 1번 황태호의 볼넷, 2번 신동우 1루수앞 내야안타로 만든 만루에서 3번 구본진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4번 이준명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한편 우수투수상은 김우겸(경남고), 감투상은 이현호(제물포고), 타격상은 박종규(부산고)가 각각 차지했다.


(스포츠조선. 201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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