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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행사 뒤에  내가 무슨 짓을 행동을 한지 모르는 분과

다음에는 내 저 자리에 꼬옥~가리라 결심 하시는 분들과..

요번에는 쟈가 뭘 듣고 보고 와서 고자질을 할까,,

눈 팅으로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하여

맑지 않은 머리정리 하려니..정말 골에 쥐 내립니다!…….

일요일 새벽~

간밤의 폭탄주가 불발탄이 몇 개 있었는지

모닝콜 5시에 눈은 떴는데,,

몸은 이불에 붙어서 추가 몸조리를 요구하네요!


그러나 간만에 서울 구경 가는 촌놈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19시간의 소풍은 정확하게 새벽 6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상경 기념사진 한 장 박고…….

리무진 버스라 다들 편하게,,,다리 꼬고~ 기대어 안자서

차창 밖의 초여름 풍경을 즐깁니다!…….울 랄랄라~


우리가 달려가는 고속 도로변의 풍경은 우리가 지나온 시간만큼 변해 있었습니다.

삼랑진을 지날 무렵 서울 출정 선수들이 탄 KTX도 보이구요…….

KTX 차창으로는 머리 큰 중수가 보이네요!

중수야 까꿍~

부산 찍고 서울행 13+1명…….5시간의 긴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경남고 와이셔츠 공식 찬조 협회 협회장 명석 회장이

몸은 안 오고,,충무 김밥으로 변신해서 왔네요……. 

언제나 고마운 그의 마음 씀에 ~ 은총 망극 하옵니다…….

언제나 앞장서서 굳은 일에 팔 걷어 부치는 차칸 현우는 ..

청도 휴게실에서도 역시 配국반장 역을 자처 합니다.

맛있게 넘어가는 김밥,,둘둘 말은 김밥 먹은 후에

예의 연기 조 대형 재떨이 앞에 둘러 모이니,,그 숫자가..8명...헉~

슬그머니 다가오는 비 연조 종권+주홍+김국+민일 에게..담배를 권합니다.

“같이 가자~” “가끔 몸 어디엔가 구멍 났는지 확인 해봐야 한다!~며…….

악마의 유혹에 안 넘어가는 그대들은 천사인가????

뭐가 그리도 궁금한지 영호의 문자는 계속 날라 듭니다…….

큰 차에 인원 적어서 아깝다..

지나가는 여자들을 “야~타!” 시키라..

상황 족족 날려주는 사진파일과

회신 메시지가 무료한 상경 길에 재미로 남습니다!…….

다 편 다리가 앞좌석에 닿질 않는 김국…….

슬리퍼를 꺼내들고는 자신의 준비성에 스스로 썪소를 날리네요!…….

사진의 슬리퍼를 참고로 하시고,,

슬리퍼 준비한 자기는 못 신고~

신발 훔친 내가 내 발 고생을 덜어 줬답니다!…….푸~하하하

차안에 길 잃은 모기 한 마리 돌아다니네요!

김국이~무심코 던지는 한마디..들었습니다!

“내~ 모자 벗으면 모기가 내 귀여운 대가리 물 거야~ 모자 써야지~”~하며

뚜껑 덮데요!^^

김국에겐 우리가 항상 미안 해 해야 합니다!…….


10시에 대전 찍고,,서서히 경기도 땅으로 들어섭니다!…….

멀리서 우리를 마중 나온 재구가 보입니다.…….

어디서 보았는지 의전 포음은 국빈 영접 포음입니다.


심타는 유난히 어릴 적 추억이 많은 친구입니다…….

또 내 煙草제자이기도 하구요~^^

2부 행사 때는 30여년 만에 재구2도 보았습니다.

원판 불변의 법칙을 완전히 무시한 훈남 으로 변해서,,잘 컸군요!

다들 이론보다 현실이 강함을 느끼고 있습디다.


어라~

13+1 운동장 주차장에 내려 야구장으로 가는 짧은 사이,,

몇몇은 말투를 서울 말씨로 합니다…….대단한 적응력입니다..


저기 한 무리의 서블 친구들이 보입니다!…….

어제 보고 다시 만나는 모습으로 다들 반겨줍니다…….

방가~방가~니가,,, 내다…….,,와~간만이다…….잘 살았나~

이 기분 이맘을 느끼려  5시간을 달려 왔나봅니다…….

시끄런 소리들은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선수들,,

삼진 먹고 들어오다 우리 본부석을 향해 인사를 합니다..

시꺼러븐 저 사람들 원산지는 어딜까????


간밤에 본 혹 졸후 첨본 그러나 눈팅은 한,,,넘들

다들 저보고는 요구 사항이 많습니다!…….

글을 좀 크게 하라,,행간을 넓게 하라…….

한 상황을 두 번 이상 꼬으지 마라…….

당해 본 광규,,,,만나는 서블 친구 마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쟈가 들으니 조심~또 조심 시킵니다.

그래도 그 덕에 알아 봐주는 친구가 많아서 감사 합디다…….


잠시 뭐 마셨나 확인 하러 간 사이,...경기가 시작 되었는데…….

재구 연출 영호 감독 찍사 자리 비웠다고 G랄 들입니다.


이길 때를 대비 하여 회별 선수들의 활약상을 기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졌음,,,,기록은 결국,,,무용지물,,,,,

결과만 있을 뿐,,패자는 말이 없다.


그러나 말한다!…….

핸디 1점 까먹은 3말까지는 거저 몸이 들 풀린 탓에…….생기는 해프닝~

문기의 만세도,,,31만세 만만세고…….

장호의 물 방방이도…….물차면 싸리방망이리라…….

종호의 끊어진 빨래줄 투구도…….이어지면 퉁기리라…….

기수의 짝 발 춤은 아들을 위한 댄스~

정호의 만세는 나 여기 있소! 를 알리는 경고 이었으리..

우상의 멋진 외야 수비+중부 수장의 도둑잡기 없었으면…….

10:4 될 뻔 한 위기를 넘기고

뛰는 거냐? 걷는 거냐?,,

재녕 다리기리 기니 걸어도 되리…….4 : 4


4회 

나가면 훔치리? 기수..나가면 땡~기리 문기,,,,

정호의 멋진 수비 뒤 썪 죽이는 한 마디..

“너무나 쉬운 공을 쟈는 왜 그리도 어렵게 잡나? - 정문 전 감독

그리고 또 한마디..내 이말 하면 너 또 적을 거제~^^하며,,눈치 본다…….

잘치고 훔치러가다 잡힌 기준,,,적군인지 아군인지…….

그래도 첫 타석에 잘치고 했는데…….ㅠㅠ…….뒷심부족…….

우상의 만루 홈런 기대는 말짱 황이 되고…….겨우 4 : 5 역전

5회 이후는  다된 밥에 코 빠트리기 전법…….

잘 쳤는데 하필이면 외야수가 거기에…….

넘어져도 공은 글러브에 들어가서 아웃,,,

걸음아 날 살려라 해도 공이 먼저도착…….

2아웃 잘 잡고 3볼 잘 주고,,,힘 빠져서 던진 공,,,,안타~영양가 없음…….

문기의 1인 3역에도 불구하고…….

그 3역을 먹어버린 역적들은 누군지,,,,잘 알거다,,,

참배 사진 참조,,,,

선수가 지각하니 뭐가 되 것노?

몸 안 풀린 주 정욱,,,몸으로라도 때우리. 각오는 했지만…….

기우는 해,,,늘어진 거시기 세워질리 만무,,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 바른 대식이..지명대타 서민성,,지명이 뭐고

이를 아물어도 시원찮을 판에…….배시비~ 화사한 웃음의 홍두,,,,

전부 대가리 콰악~박아~

하늘이 도우고 34회 후매 마눌 님들의 꽹과리 소리 땜에 졌다는 둥…….

암튼 뒤집기에는 실패하고, 아니 뒤집을 수가 없음,,,,....다이…….

 

뒤편에 차린 잔칫상에 집합하니 벌써,,

소주부터 달라는 착석 식음 자세의 응원단.....

이기 맞는 가보다,,,,경기의 성과는 이정도면,,,80% 만족이니…….

재구의 말대로 추억 그리고 만남의 시간이…….

선후배간의 간단한 회식 후…….

 

서울 친구들이 마련한 회식 장소로 이동…….(오후 5시)

 

복잡한 서울길 재구의 안내로 도착한 호프집

주인장의 썪소가 부럽다…….

 

술은 사람을 연결하는 묘약임에 틀림없다…….

각 테이블 마다 추억의 연기와 추억의 물이 코와 내장을 지나…….

혈관을 타고,,두뇌의 앗사 가오리 신경을 건드리고....

종호의 큰 몸짓이 지나가면…….지갑의 돈들이 휘리릭 빨려 나온다,,,,

눈에 소주 뚜껑 박는 거는 이제,,,,은퇴 했다 한다…….

지가 봐도 기가 차니 넘들이 보면 억이 안차것나 한다....귀여운 짓~^^헉~~~ 

종호의 줄어든 살 땜에 야구를 졌다는 소리도 있는데…….

야구야 지면 어떻노?

언제나 건강 하게 이렇게 깔깔대며 살 수 있다니 즐겁잖소?

얼마나 웃고 사람을 대 하였는지.. 눈 꼬리 주름, 입가의 주름이 곱게 올라간 태주~

너무나 오랜만에 본 성수,,방가~방가~

대식+정문의 닭살 돋는 뚜엣,,,

난 눈감으면 사진 안박는다...전부 쪼개라~~~~~ 

경수의 촌철 멘트와 예쁜 노래 소리

태교의 돈들은 손짓,,,

우람한 정제 목소리,,,인상 좋은 남철,,,

잉꼬 정욱, 복재, 재구, 상익 부부들 방가~방가....

예나 시커먼 자원이, 안아주던 길호 광우,,보였다가 안보이던 인목,,,

갈길 멀어 일어서는 친구들에게 가지마! 가지마!~를 외치던

고마운 용정, 영주, 찬규, 승남, 홍규..등등,,,,,,,,,,,

기억 없어 이출석부 이름 빠져 섭섭해 할 놈~~~~놈들아!...

안가면 먹이고 살려줄래…….?

살짝 기분이 울컥하려고 그래~


유난히 날씨 좋은 5월 마지막 주말,,,,

흠칫 뭉클 하던 마음,,달래고 길을 떠났다…….12+1명

막내딸 시집 돌아갈 때 먹으라고 사주는 친정 엄마의 정성 음식 보따리 들고

우린 다시 돌아간다…….


5시간,,,,가자,,,부산으로…….간다,,, 부산으로…….

 

하향선 관광버스 형태의 고찰

1)디비잔다

2)차 쇼바 내려 안친다,

3)1+2 복합형태

 

웬걸……. 우린 2번이다…….졸지에 노래방으로 변한 버스…….

안주 들고 소주 들고 좌석마다 졸며,,잔을 주며 따르는 게 아닌,,,,

퍼 먹이는 묻지 마 관광버스로 돌변,,,,,

왜냐고 이지랄 하냐고 물으니 버스 기사 잠 안 오게 하려고 한다하네…….

2시간을 비비고, 빨고,,잘못 넣은 디스코 음악도 불사,,,,20분을 흔들 더만,,,,

특히 주범: 성규, 보조1:주홍, 주범대우: 태근,, 주범보조 특보: 현우

신발도 벗고 차 바닥 딱 더이다,,,,공범으로는 기사 및 아 빼고 전부,,,

내 기사보고..“저러다 아들 다 지기요” 하니 음악 끄더라…….

잠시 들른 휴게소서 볼일 안본 현우…….

다음 휴게소가 구만리인데…….

쉬하겠다고,,,생떼를 쓴다…….

전부,,맥주병(크기가 안 맞고). 물 컵(용량이 안 맞고),

검은 봉 다리(던지다 수류탄 되면 안 되고) 이용법 교사 ,,

고무줄로 묶어라(마누라한테 물어 봐야 하고),,,,

참는 법까지  해서…….처리 하도록 종용 하지만,,,

앉으면 면 버스 로링에도 찔끔 짤길까 봐서,,

10분을 차 세워 달라고 눈물로 애원 한다,,,,

세울 때가 없다~세워지지 않는다.......,,,,ㅋㅋ....안됐지만 꼬시다,,,,

칭얼칭얼 여자 같음 세워(?) 줬지요~ 기사양반,,ㅠㅠ

급기야,,마지막 카드로 씨바~ 화악~싸 뿔끼다~.....헉,,,,,,

끼익,,,,,차 급정거~세운다…….

내리는 현우 뒤통수에 대놓고 기사 하는 말,,,

“난 저런 사람 제일 미워~”ㅎㅎ

현우 올라  오며 하는 말,,,,

“시간 없어 6번 털 거 3번 밖에 못 털었네!...

올라오는 놈 비집고 내려가는 주홍이 모가지를 가까스로 태근 이가 잡았다,,,,

너 내리면 우린 바로 가뿐다~,,,,,펌프 작동 중지~

펌프피리리릭,,꺼짐~

다음 휴게소서,,,우동 묵자…….^^,,그 소리에 배시시 쪼개네…….

12시에 우동묵고…….다시 남으로…….

 

여러분 관광버스는 택사가 아닙니다…….

전부 자기 집 방향에 가깝게 방향 잡도록,,김국 에게 압력이다.....

점잖게…….한마디,,,,

좋은 말할 때, 서 부산으로 돌리라,,,,오용이와 내 내리구로…….

김국,,,,알것다…….내 오늘 뭐 잘못한 거 업제??????~살며시 물어 온다,,

그래서 펜이 권력보다 무서운 가보다,,,^^

정신 못 차린 민일 회장 여기가 어디고,,하기에...덕구 터널이다…….하니…….

구덕 옆에 터널이 덕구 인줄 알고…….으음~신음 한다,,,,,

여기가 덕구 구나...구덕산 옆에가 덕구산인가? 정말 물었다,,

차창을 울리는~

정문의 마지막 악~1번 전쟁/ 2번 평화…….

씨끄러~ 니 ㄸ ㅗ O 만 ㄸ ㅗ O 이냐?

내 ㄸ ㅗ O 도 ㄸ ㅗ O 이다....

내리면서 한마디..

여러분 행복한 밤이 예요~,,행복하소서~~~~~~~

서블 친구들은 내 꿈꿔 줘잉~~~~~~ 


눈비비고 일어난 마누라,,,,

이런 거 두 번 하다가는 우리 신랑 지기겠네…….ㅠㅠ

아 이고 데라.... 

 

PS: 사진 박을라고 예비 밧데리 2개 140,000원 주고 사고...

      신발사고....했건만...

      남은건 햋빛에 그을린 고운 내 피부,,,,

      안올려지는 메모리 카드,,,, 영호가?승진이가 도와 줄랑가?

 

 *중요 추신: 4시 현재 사진 업슴,,,,,,,기분 살짝 나쁘면 안올릴수도 있으니

                기분 맟춰 바바~~~~

                맛베기 한개~개판되서 다내림~ㅠㅠ 살려주이소~

          IMG_09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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