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 어묵 쪼매이 주 놓고 올리라 카데...
2009.10.12 14:52
- 10월10일 기별야구 스타트 현장 스케치(부제: 고민하는 에이스 투 페어) -
작년보다 약 한달 가량 빨리 시작된 2009년 기별야구가 10월10일에 개최됐다.
작년에 화끈했던 축제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질까,
화려한 잔치가 시작 되면 우짜지? 아니 이어지면 안되제‘...???
2008은 우승을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다보니 명창이 되었건만.
남은 건 추억이고 모자라는 건 대변의 너덜거리는 숫자뿐…….이었던
집행부의 고민과 시작하니 남 주기는 싫고 먹자니 소화불량 걱정해야하는
애매 모한 분위기속에서도 그 날은 다가 왔다.
- 31 게시판 비교 -
★ 2008 발표일 2009년 9월9일-시합 전 결사 항전 글 10건+응원 댓글 29건
+그 이후 댓글 책 한권 +행주산성대첩이 생각나는 사모의 응원그림
서울 심 재구 는 그날이후 지병 디스코가 다시 도졌다함
1919년 삼일운동 만세 독립선언 기념일보다 만세 소리가 많았으며
31만세만만세가 주당협회 공식건배사로 채택(믿거나 말거나)
★ 2009 발표일 2009년 9월4일-시합 전 알림장 1건+눈물편지1건+걱정댓글 1건
+고박 응원 댓글 1건+10.10 이후 미정
- 선수비교 -
★투수 빵빵+포수 빵빵+1루 빵+2루 빵+3루 빵+유격 빵+우익 빵+좌익 빵+센터 빵
마음만 하고 지비 선수 빠바 빵~ 빵은 실력과는 관계없음을 밝히며
★투수 빵+포수 겨우 빵+1루 겨우 땜빵+2루 겨우 땜빵+기타 겨우 땜빵
경기포기 혹은 왕창이기면 타 팀 체면 유지용으로 올려도 무방한 맘만 선수 겨우 빵
■ 예비선수 현황
①잘 잘못 및 상황처리 전문담당: 박종규
날씨 추워지니 바로 자기만 방풍 옷 꺼내서 보온 함
그때 까지 부영은 반팔,,,그래서 불이 있는 주방장을 자청하여
특수부대원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누를 범 함
②하체가 잘 단련 되 긴급 시 대타 전문은 되나 대주자는 절대 안 되는: 정 인화
③적군에겐 무조건 볼 아웃선언의 천재심판: 심 재현,
④노스 페이스 입고 등산 안가는-스트라이크 존 겁나게 좁은 예비 포수: 박 홍배,
⑤양복입고도 몸만 만들면 바로 투수도 된다는 말도 안 되는 선수: 서 동균
⑥선수 옷만 입고 외야에서 공 보고도 회비~~~~만 외치는: 김 태근
⑦이름에 공들어가니 무조건 공과 놀면 우승할 마법의: 공 종열
⑧21회에 혹시 역전패라도 당할까 미인계로 작전을 수행할 특별 선수: 김종호 사모님선수
⑨자칭 특수 부대에 부마사태를 홀로 막은 어묵 끓이는 주방장: 김 부영
이날 덕 아웃에 안자서 정문 감독이 장비 구입 후 못내 자랑 겸 쓰고파 안달 하는
불판을 가지고 열심히 어묵 탕을 끓임
그래도 그중 반은 지가 먹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듬..ㅠㅠ(구입 후 분실로 판명)
작년에 우승한 경험이 있는지라 현장 즉석 서바이벌 노하우도 많아져서,
적은 돈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려 눈물겹게 살림을 삽디다(성오용 주무)
보조 선수 및 응원단은 좀 아껴서 뭅시다..
그래도 부영은 피자 7판을 다 열 때까지 센터 쪽 돌 위에서 입을 오물거렸음,
⑩인간 관계개선을 위한 대낮 음주는 하였지만 전직 선수 출신이며
헬스클럽 조깅을 지루박 춤처럼 달리면서도 선수출장을 고집하는: 조 영기
누가 그라는데…….담에라도 34회33회랑 붙을 때 이기고 싶은 맘 없을 때
지명 선발로 조영기를 투수 쓰면 확실하게 가로세로 정리 된다는 말을 하데…….맞나?
(알면 피자로 그분을 쎄리뿌라 난 누구라고 못한다,,,그쟈,,,감독)
운동장에서 운동하다가 짜장 시켜 묵는 건 봤는데…….피자 배달은 첨 봤슴
조 특임(마이너의 직책;특수 임 무수행자)이 브랜드 피자헛 피자를 10판 배달시켰음.
그래도 선배님들 게신지라 3판을 공손히 돌려드리고 우리끼리 7판 팍물라 했더니
21적진의 조영기 5판은 선배들 거니 가져 오라네……. 허걱스,,,
박변의 명쾌한 변호 문 “고로 조영기 협찬은 31게시판에 피자5판으로 적고”
“21에게 게시판에 31회 후배 협찬으로 적어야 한다. 라고 엉성하게 주장 함.
담에는 출석부 만들어서 더욱더 많은 2의 선수를 발굴해야…….21회 짝 안 납니다.ㅎㅎㅎ
- 경기상황(스코어는 신경 안 씀) -
☞1회 21회 공격
결국 밀어 내기로 3점 헌납 8:0
☞1회 31회 공격
일단 치면 거의 그라운드 홈런 내지는 일부러 안가서 1루타로 만들고
스코어 에 관심 없음, 전부 어묵 탕 묵고,빨리 끝내기만…….ㅎㅎㅎ
얼마나 돌았는지 손 정수 선수 타석 전에 담배 피우려다 맡겨 놓고
한 바퀴 돈후 맡겨 놓은 담배공초 찾음.인화가 받는 순간 수장시킴.나한테 얻은 그 장초를,ㅠㅠ
홍 기수 선수 좌익수 여기까지 공 올 이유 없으니 알깟 던 2루로 감...
그런데 위치 바꾸니 공은 손정수 닭 한테 만 또 가더라,,
ㅎㅎ…….욕 봤심다,,,이론과 실전은 틀린데…….를 외치 더만…….
서울서 왔는데…….몸 조리도 못하고 올라간 홍 기수를 위해 박수~~~~~ 짜짞X100
야간 경기도 해본 놈이 낮고 매도 맞아 본 놈이 맷집 좋다고(종규 100번 말함)
화려한 센터 수비의 배정호
아픈 다리 또 째면서도 1루 호 수비 +다 잡은 공 흐너적 흘리는 거보니
손 아구도 고장인가? 박 무철
경남고 최고의 아마투수 김 종호 올해 해산을 앞두고도 호투에 호투 ~
천장호: 야구만 하면 신발 사야한다는 장호를 위해 야구화 구입 모금을,,,
살살 던지라,,,선배들 인상 쓰더라…….절마는 어디 출장도 안가나?
선발 배기준 날카로운 손으로 보드라운 속살을 헤집는 그 기교,,,아~아~아~
선수가 모자라 올라운드 플레이를 했다,3명은.ㅠㅠ
야구 박사 종호 버버벅 거리는 대 현장을 봄…….꼴랑 3점 준 뒤에...ㅎㅎㅎ
3타수 3안타 에 그라운드 홈런 쳤다고 밤 12시30분까지 떠든 사람 누군지 알것제..
전부 열심히 숨 쉬어서 떠든 놈 아들놈 장가보낼 때 보자…….
오늘에야 알았다 중수의 대가리가 큰 거를, 모자는 쓴는기 아니라 얹는 다는 걸...
오용이도 크다 함
씰데없이 클건 안 크고 언저 다니기 무겁게...
포수 헬멧 특 주문 한거가?
중수야 오늘은 돼지 멕 따는 소리 지르지 마라…….17일을 위해서…….
다음 장에 너 이야기는 좀 더 해야것다…….
밑으로 받아본 놈이 안다, 그자???언놈 무기가 크고 묵직한지
촐삭거려도 자주 팍팍 중앙에 수셔 주는지..
그래도 좌삼 우삼 중심칠로 살살 올려놓는지를,
☞그 후 중계방송
자막처리 함
천 장호 3루성 안타를 치고 1루까지 기어가다 겨우 세이프 됨
거구 김 종호 선수 2루서3루 오는데, 3분 걸려도 친 공 제자리로 안 옴
발 무쟈게 빠른 심 규열 선수 약간 빗 맏고 튕겨져서 어두운데 들어간 공
선배 눈 어두워 찾는 사이 홈까지 와서, 담에 술 사야 함,
무심코 달리다 보니 홈 까지 온 안 중수,..배운 대로 만 했다 네요 ,,귀여워~
대타로 나선 정 인화 작전상, 다음 타자, 3루타 쳐도1루 담에도 1루 담에도 1루..
정 인화 홈 오기까지 3명 더 쳤다,, 3루타 로...
홍 기수 머리위로 지나가는 것도 스트라이크,, 에이~ 스파에 삼진 아웃
배 정호 그날 공 한개 만져 봄,,센터에 추웠다 함,,담엔 난로라도 주랴?
☞그 시간 덕 아웃...(DOG..앗 오타..수정 안 함 out)
어묵에 김밥 파티...감독도 어묵, 주무 기록 안함(배팅 기록 지 모자라서)
포로에게 제네바 협정 적용 후하게 해서 돌려보냄
☞해산 5분전
부영 왈 장호 어묵 선 자리서 10개 바로 원~샷~
준비의 진수를 보여준 종규 헤드라이트 맡으로 살며시 보조개 짓는다,
아 섹시하다…….
선수들 목욕도 거부..
고영호 스코어 관심에 연신 물어대 쌌네…….
이긴 나?????말 이가 글 이가....그래도 전 년도 에이스인데.......
고민되네...담 경기....
에이스 투 페어에,,,한장 더 보면 풀 하우스인데....배팅 해~?말어...레이스는 우짜지?
포커 됐는데…….다이하면....,바보 아냐?
이왕 에이스 투 잡은 거,,,21받고 34콜~~~~~~
♣8시 30분 좌천동 ♨앞 도로 각개전투
중수 구루마에 실려 집으로 가던 중,내년도 스트라이크존 없는 예비 포수 홍배...
다 이긴 경기 보조 심판 재현,,,야~영수♨앞 가서 막걸리 한잔 묵고 가자....그라네..
난 내일 마이너 산행이 있어서 몸조리 헐란다. 하니,
운전 중의 중수 바로 운행중의 차 기어 스틱을 뽑아서 지길라하네…….
등산은 술 먹은 후 가야 잘 가는 거고
자기는 4시까지 묵고도, 배낭에 업혀서도 간다네…….허걱스,,,
내일 마이너는 무조건 계곡이다……. 1급 기밀 사항도 안다며,,,말도 안 되는 소리와 함께
영수 찾아 3만 리.그때 영수는 보일러실을 빠져나와…….
족구 동우회 친구들과 알코올로 속을 소독 중 이었다…….
역시 똥개도 저거 동네에선 50점 먹고 간다더니
슬리퍼에,추리닝 차림의 영수,목에 깁스하고 술 착…….
오민일 에게 배운 막걸리+요구르트+사이다를 제조 하니 바로 인상 씀(민일아 참고혀~)
말도 안 되는 소리 지껄이기를 40분,
중수의 스탠딩 댄스가 아직은 안 보인다…….
담배 오늘 3갑 피웠다는 재현의 말은 연기고…….
제일 구석 로얄에 자리 잡은 중수와 홍배의 소주잔은 비워간다.....아줌마,,술 병 새요~,,
헉~어디서 많이 본 세분이 다가온다....그림자로 보니...오용 주무. 정문 감독, 회장님?
일동..차려,,,경례,,,튱셩....!!!!
아줌마 병 새요~
여기에 런닝 홈런 두 사람 있네…….다시 야구복기 들어간다,
링거가 좋긴 좋나 보다…….다리도 안 아프고 의욕도 다시 생기나보네…….
어라…….장면이 이상 해 진다…….
이왕 차려놓은 양식 풀코스 스프만 먹고 양식 다 먹었다 할 순 없다,
(내가 이말 하고도 잘 골란 언어 메뉴이라고 생각됨)라는 분위기로 가 네……
.꼴랑 8명이서…….회장 감독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이런 의욕 모의는
법에 저촉 안되 남…….박변????
선수들이 목욕도 안했다 하니, 영수 ♨12시까지 하니 시합의 그날까지 ♨스폰서약속
단, 그 시간에 물은 안 간다 는 조건,ㅎㅎㅎㅎ
눈치 빠른 주무 이 주변에 먹을 만한데 없나? 바로 머리 굴림…….
회장 로또를 해서 기금을 마련해서아도 가보자…….
감독 감초 1G를 빼서라도 가 보자. 이기 의사가?
중수는 기름을 팔아서라도 가야 한다는 둥…….(좀 후에 청천벽력 소리가 나옴)
돌 맞을 각오를 하더라도..안되면 돈을 훔쳐서.,,라도…….
측량 불명의 말들이 오간다…….헤롱 은? 아무도 없는데....현재까지 상태 양호~
이렇게 좌천동의 밤은~ 또 그렇게 지나가는데…….
술 밭길을 걷던 우리에게 중수 던진 말~~~~(해운대 연가 버전)
난 17일 시합 못 간다…….
마시던 소주잔 스톱, 막걸리잔 스톱,,,,,
7명 전부~~~와아아~~~~?
“백두대간 간다 아이가~”
“그래 우리 17일 날 조영기 선발 올리고,,,홍배 포수 하고...하면 게임 할 수 있으니 가라”
그런 의미에서 건배“중수의 백두대간 산행을~위하여~”
그거 3번 하니…….중수의 스탠딩 춤이 나 오더만,,“내가 언제 꼮~~~간다 하더노,...”
“가볼까 했지” “안간 건 담에 복습 가면 되지..”
사실 그날은 심 회장 러닝홈런 기념 파티로 변해 있었는데...
정문 감독,,바로 지갑 열더니만,,,여기까지는 7승 감독이 쏜다,,,
난 아직도 승리에 배가 고프다..히씨가 쓴 어록을 인용하며....난 19승 감독이 되고 싶다,,,
더 많은 승리를 위해서 우리의 상징 최 동원이랑 거포 재녕이가 필요하다...
광호도 와서 해야 한다,,,병관이도 와야 하고,,등등,,,, 전부 선수네 이름 들먹이는거 보니
난 그래서 그랬다,,,,내년까지 몸 만들어서 나도 선수로 함 해 볼란다 하니...
주무 바로 42회 경기선수 명단에 넣데…….ㅎㅎ
(난 산 갈려고 몸 만들고 해서 마이너에서 164차를 그래도 해발 0M에서 316M산행으로 바꾼 사람임)
그리곤 추가되는 병이 또 있었다,,,,중수,,스탠딩 춤과....
그리곤 째졌다…….그래도 8명의 말 뿐이 될 의욕이겠지만,,
80명,,아니 전체 친구들의 맘이기를 바라며...
우리의 사랑애기로 전해지길 바라며…….
10이 많이 있는 날,,,10나게 즐거웠으며,10나게 마셔도, 10나게 사랑스런 친구들과
또 10시를 넘겨 다음날 마이너산행 팀은 또10시에 10명으로 출발하여
또 일행 10-2명과 조우하여 만나 겁나게 놀았다더라.
10겁 할 가봐 전부 입은 10 쭈그리 하게 닫고 있다 함,,,증거 있음
10월 10일 10시 에 응원 차 출발한 악우 회 주말산행 구덕산 과 승악산 에는
유달리 여자 산행 인이 많이 보이더라는 종규의 말을 아쉬워하며 하산 했지만..
10월10일은 즐거운 우리들의 모임 날이었습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댓글 2
-
심규열
2009.10.12 16:43
서기자의 취재기가 왕년의 주간국제보다 질높은 수준으로 얼반 쥬기네, 막걸리에 요구르트, 사이다 믹스하이 어리하제, 서기자!!!! 내가 너라하더노? 서가는 서기는 잘서는데 마무리가 영 그렇다고 했제! 몸맹글어 내년에는 화이트 서가 그라운드에서 백발을 휘날리는 모습을 기대해 볼께. 다음경기 취재도 부탁한데이. -
고영호
2009.10.13 17:14
동균이는 정말 기자 출신같다!
앞으로 멋진 소설을 한번 써 바도 좋을 것 같심다.
못 가바도 거의 같이 있던 것 같은 현장감이 그데로 느껴집니다.
땡큐! 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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