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하지 않습니다. 미련도 없습니다.
우리선수들은 최선을 다한 경기였고 많이 배운 경기였습니다.
스코아상으로 절대지지 않았다는 점~~!  사실은 이긴 경기였지만
작년 우승팀으로 홈커밍 30주년을 앞둔 34회에게 아름다운 양보를 했습니다.
그동안 부산 선수들 주축으로 기별야구를 진행하려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상(부상 및 출장등..) 선수부족으로 서울동기들을 불렀습니다.
멀리서 참석해주신 김종호대형, 김문기, 홍기수 동기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이번 기별야구에서 보여주신 여러 동기님들의 후원과 응원 정말 고마웠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집행부에게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올 가을야구는 아름다운 양보로 끝을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