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입춘이네요...
2010.02.04 09:27
- 입춘대길(立春大吉)
|
오늘이 벌써 입춘(立春)이랍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봄도 정말 머지 않았네요...
입춘 절을 맞아
새해 소망을 함께 기원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십니다.
또 입춘날 가정에서는 대문이나 집안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같은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인답니다.
여기에는 한 해의 무사 태평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어둡고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었음을 자축하는 뜻이기도 하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
올 한해동안 입춘대길 하시고
일년내내 무사태평 하시길...
아무리 春來不似春이라 해도 코끝에 스며드는 봄내음마저 없는건 아니니 과연 攝理의 오묘함이랄까, 이보게 고박, 자네가 전해주는 봄소식이라 더 반갑구만, 젊은 사진까지 말일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