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제?
2009.12.01 11:56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다들 잘들 지내시제..
- 오늘도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별이 사랑되는 것을
그대들을 그리리 ...
남태평양에서 11월 마지막 밤에 - 정용식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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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사 업무(선원 교대 항공권 발행^^)를 좀 하다보니...
온 지구를 돌아 다니는 배사람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저번에 "브라이트 루비"호 처럼 교대간 사람들이 해적들 한테 잡혀있을때는 맘 아프더라,,,
지금 브라이트 루비는 싱가폴을 떠나 아프리카 서부 감비아에 정박중이니..며칠있다가 델고 와야겠다,,ㅎㅎ
타국에서 너가 고생이 많타~~~헐헐헐~(강선생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