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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밭에서 피는 꽃...

2009.06.23 14:51

율리 조회 수:252


변(?)도 안 줬는데 호박이 잘(?) 자라더니 신기하게도 드디어 노란 꽃을 피웠네요...
머지않아 곧,영호씨가 기대고대하는 호박잎 된장쌈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쁜 꽃도 밭에서 핍니다요...^^
하얀 꽃은, 당근 꽃이고 보라색은, 치커리 꽃 입니다.

벌써 2개는 딴 가지, 예쁜 보라색 꽃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초기엔  잘 자라지않아 걱정했던, 짭짜리 토마토가 싱싱한 향을 뿜으며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신기한 고추~~따먹기가 무섭게  주렁주렁 - 화수분고추입니다...

방울 토마토도 벌써 익어 가네요...씻지도 않고 밭에서 걍 따먹는 기분~~좋습니다.^^

열무 물김치는 떨어지지않게!!~~주문한 영호씨 분부대로 실천 중이랍니다.^^
씨 심은 지 며칠, (비가 와서 일까요?) 부쩍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정구지는 올해는 전해서 먹을 수가 없다네요....퍼져나갈 시간이 필요하다고....
정구지전에 막걸리 초대는 내년을 기약합니다...

심어놓은 고구마들이 소담스럽게 잎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6월 초에 고구마를 마이(?) 심었는데, 올 가을 고구마 캘 때는 <밭벙개>라도 칠까요?ㅎㅎㅎ

호박꽃 옆의  인간 꽃(?)ㅎㅎㅎ

비온 후, 풍요로워진 밭,  잡초들 또한 많아져, 풀 뽑는 일은 농부의 큰~~ 일 중 하나입니다.^.^

위대한 땅의 싱싱한 선물들~~ 보내드리오니 마니들 드세요!^^



- 땅의 위대함과 자연의 무한한 베품을 몸소 느끼며... 율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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