朋酒好登 무박2일 무한도전(용마산악회)
2010.03.15 12:36
간밤에 피곤에 절은 나의 코고는 소리에 울 강아지는 밥 잠 못 이룬 듯,,,
졸린 눈이 물기에 젖어 원망스럽게 쳐다보는 아침이 밝았다…….
전날의 산행을 복기 하려고 어제는????뭐 하며 생각하니.
등산 시간과 술잔 들고 헤맨 시간이 거의 비슷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 부산진 역 8시30분 -
아침 부산진역에 1착하여. 한둘씩 모여드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으며,,,
들뜬 맘으로 출발 시간을 기다린다!…….
애연 조는 모여 나의 사랑! 담배 연기 피우고…….
거들 먹~ 구부정한~자세는 에베레스트 원정대다…….
- 출바알~~~~9시 -
얼레? 우리 동기 16명이 배정된 2호차는 22회~31회 하여 이 나이에 우리가 막내네…….
31회의 犬성에 후배들이 저거들끼리 특별 조처 한 사항이리라 생각되지만.,,참고
다들 알아서 뒷자리에 가서 꼬랑지 내리고 눈 깔고, 착석,,,,쥐를 잡는다...
관광차는 목적지로 달린다!
주행 중 큰 관광차 앞의 조그만 틈을 쪼그만 봉고가 잽싸게 들이미니…….
덩치 큰 관광차 화들짝, 휘청거린다!…….쇼트트랙을 정말 잘하는 민족임을 느낀다!…….
- 도착~11시10분 -
산세로 보나 산행 일정을 보니,,,
옆으로 삐져나와서,,,베이스캠프에 먼저 안착할 조짐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을 듯하다..
암튼 무더기로 온 33회 후배들 다음으로 많은 인원 16명 참석한 산행
초입에 들 기전 에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기세를 올려 봅니다.
어라? 우리의 공식 찍사인 대돌 승진 군이 오지 않아서,
졸지에 금일 임시 찍사로 임명 당하여.
잘하면 공식 찎 으로 명 한다는 되도 안한 말을 들으며
안 보이는 눈 비비 가며…….나름 열심히 박았다..작품은 없을 듯,,모델들이 별로라서^^
- 등산 시작 11시 35분 -
100명이 넘는 인원이 산으로 슬그머니 뒷모습을 감출 찰라,
더운 날씨에 옷 하나 벗고 출발 하니 내 뒤엔 그림자뿐이네..
산에서 쉬하고 따라가려면 헥헥~이고…….떵 누고 따라가려면 켁켁~인다는 말이 실감난다..
어디서 많이 본 궁둥이다 싶어 고개 드니..악장 종규거사의 궁디다,,,
보조개가 예쁜 종규거사,,,
사진 찍으려면,,아~들 앞으로 가서 찍어야 한다고 하는 말 한마디에…….
난,,4WD 장착하고 여러 궁디를 헤치고 밀고하며…….
동기들의 선두를 따라 잡으려 켁켁~ 거리며 산을 올랐다…….
승진의 공백을 승진의 수고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켁켁~
몇 장 박고…….
1시간 20분가량 도란도란 능선 길 오르막 내리막을 달려서 아스팔트가 보이는
편평한 곳에서 점심을 하기로 결정하자 1분도 안돼서 뷔페가 차려진다…….
진수성찬임(곶감.막걸리,인삼즙,포도즙,딸기,밀감,과일,쵸코렛,커피,차,햄,햄버거…….등등)
평소에 생활태도 좋은 사람은 도시락 반찬이 틀린다!…….영호인가?
고박의 조그만 주먹밥이 예쁘고 참 맛있다..
난 햄버거와 우유,,산에서 이건 좀 이상함,,내가 봐도...
그때…….마이너의 장 성호(마이너 카페 닉네임: 나무군) 직접 담은 동동주 들고
자기 구역을 찾아온 동기들 앞에 화려하게 등장한다!…….정말 고마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리곤 마셨다…….캬~~~주기네..를 외친다!
그런데 성호 무심코 던진 한마디..
“연화 산 정상에 올라 가봐야 볼 거도 없고,,
요리로 싸악 내려가면,,바로 절인데.”라는~ 성호의 달콤한 한마디
사찰 행 108배 조들이 긴급으로 구성 된다…….정말 빠르다...
본장 오민일 외 헤불레 조…….성호 차타고 산행에 임하시며
마이너에서의 기량 닦은 내리막 자세…….바로 보여 주네요…….
그러나 우린 가야 하노라,,,정상 정복 조는 원래 부른 배+불러진 배를 움켜잡고,,,.헥헥~
빵구가 안 나온다,,,꼬인 장이 펴져야 하는데…….하며,,
보조개 거사 종규 헥헥~산을 오른다.
수열,,신수 화사한 웃음 지으며 ..자기야~ 오빠야~ 아빠다 암호를 외치며 오르네!
대돌 경침, 성수,,요정 도는 몸 푸는 정도로 가벼이
이까이꺼~ 슬리퍼 신고 동내 뒷산이지…….
본국 태근,,예쁜 두상 자랑하며 짧은 발로 열심히 오르네..
수제 마술 지팡이든 춘렬 새로 산 라푸마 신발 자랑하며 가벼이 오르고
틈만 나면 연기 피우며,,,오르는 성규와 영호,,필경 동원 예비군 자세다~
내가 이기 뭐라고 들고 다녀야하지?
성호가 준 남은 막걸리 들고 아스팔트길을 헤맸던,일헌~
아마도 너도 헤블레 조였지?
대간에서 갈고 닦은 산행실력 유감없이 보여주는 정우 궁디~빵빵하게 오르고
스키타고 온 뒤 산길에 적은 안 되 고생하는 용식 선장,,
산길이 바다라면 내 이리 고생은 안하련만,,,오만 요상한 과자 들고 아스팔트길을 헤매고~
너 아님 소화 안 되는 멋진 안경 과 멋진 몸매의 성식....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오르더이다....
나의 군대 졸병,,,현율 군기든 차렷 자세로 헥헥~
산에서 인화물질 은 안 되는데,...언제나 온화한 미소의 인화 소리 안내며~헥헥...
그리고 언제나 멋진 나…….꽁지머리 흔들며,,씪씩 하게 박으며 올랐다~
참~쉬면서 보여준 부드러운 몸동작에 보내준 여러분 환호 감사 합니다.
게다리 자세로 스트레칭 하던 영호.
꿇어앉아서 스트레칭 하던 본국,,,회집 주인여자 머리통에 반해서 커피 뽑아서 줬지?
팔이 짧아 안돌아가는 수열,,스트레칭 하면 오십 견 안 옵니다…….열심히 하삼~
하산 주는 언제나 기분이 조아·조아·....
마침 환상의 테이블 맞춤 숫자 16명 4개의 테이블을 접수하고…….
회를 먹으며,,,오만가지 이론과 설을 풀어댄다..
용식의 브라질 과자,,,정력에 좋다 하니 전부 과자 찾기에 바쁨…….ㅠㅠ
본국은 회식자리에서도 홈피 배너 팔기에 여념 없다,,,
코끼리 한의원 춘렬 원장배너 광고 전세 들기를 제안....
배너의 광고문은-내가 이렇게 제안 합니다 (카피 료: 보약 한재OK?)
“아름다운 밤을 위한 여러분의 선택 코끼리가 책임집니다!
“밤이 무서운 그대를 위한 등대 불 코끼리가 밝혀드립니다!”
성수,,우리 테이블은 와 회가 적노,,,바꿔 먹자,,,,,
고기 껍데기에 밥 사먹고 싶은 성규~
배를 채운 뒤..예비군 자세로 밥상 밑에 드러누움,,(마이너 기본자세 1번)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 낙원일세!~에헤야 디야~
귀향길~
23회 선배의 조롱박 주를 온 입으로 받아서 버틴 춘렬 과 꽁지는 정말 무식했다...
우리 덕에 너거 들 14명은 차에서 편안한 씨레기 만들며 왔제....ㅠㅠ
어김없이 돈 없으면 집에 가야 하는데,,돈 있어 들런 영수네 동네 빈대떢 집...
속살이 뽀얀 웰빙 음료 또 엄청 빨았습니다...
건강 생각하며간 등산 또다시 원 위치면 본전인데...
또 차변에 간엔 지방만 쌓였습니다....미안합니다 간님...
총 빠른 영수 잽사게 총 꺼내서 11명 확인 사살 실시~
그리곤 나는 가는 시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2% 부족한 영수와 함께 동굴 속에서 새우와 맥주로...
인상 무상 무심,,요새의 화두인 무를 외치는 영수를 달래며...
朋酒好登 무박2일 무한도전 촬영을 끝냈다…….
담에는 어디로 갈까나?
집에서 리모컨 돌리지 말고…….나오 삼~~~~~~
등에 침대를 부치지 말고,,,나오 삼~
자꾸만 나오다보면,,들어간 것도 다 나옵니다.
B. C. C. R. 로 온몸 무장해도 하체와 팔심 없음 말짱 황입니다…….~
사진이 커서 안 들어감 방법이?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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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식
2010.03.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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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2010.03.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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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2010.03.15 16:41
서기자 님 산행후기를 올린다고 수고가 많다
朋酒好登 무박 2일 ?
외박했는가요? 죽을라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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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렬
2010.03.15 16:49
동균아
참말로 반가웠고...
미안하고
그라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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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2010.03.15 17:08
서동지의 작품 감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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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10.03.15 17:32
역시 선수이구먼,,,,한 80장찍어도 건질게 없나베^^
푸하하,,,역시 모델이 좋아야 함을 느낌,,,
지니,,,,니가 수고가 많타....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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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2010.03.15 17:47
E-mail 이 1, 2, 3 들어오고...
(뚝 떨어져 있다가) 13번이 들어왔다. 그러다 보니....
찍은 작품 컴에 맞춰 올리기만 하면, 이젠 서동지가 찍사자리 꿰차도 되겠더라.
드디어 나에게도 햇살이 비춰질레나?ㅎㅎ
-
심재구
2010.03.17 15:20
원래 사진은 마구마구 찍어도
작품스럽고 멋진 사진은 몇장 안되더라..
그래도 후제 남는거는 시진으로나마
추억을 먹고 살아야 하니, 니가 수고가 많았네...ㅎㅎ
그기다가 맛갈쓰런 후기까지..
안산,즐산 다들 보기 좋습니다!!!
담엔 나도 좀 낑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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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에서 벼슬자랑하지 말라 " 카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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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성호의 덕택에 절 종무소에서 대접도 받고 청련암에서 스님이 끓여준 맛있는 발효차도 얻어먹고 일헌을 통해 책도 보시 받았습니다. 성호의 엄마가 담은 농주 입에 달라붑데.
교통부 대감 영수2님의 빈대떡과 곡주 공양 잘 받았습니다.
영호 성수 그대들의 홈그라운드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꽁지 머리 니도 멋있데이
평양갈비 함하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