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물메기'의 그 시절 그 사건
2008.04.24 09:37
♧ 노성현 동기의 학창시절 ♧
고등학교 때,
하루는 등교길에 '영도 물메기'가
교문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도로위에 나뒹굴었습니다.
우리들은 깜짝 놀라서 가까이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영도 물메기'는,
사고장면을 목격하고 저 멀리서 달려오는
교련선생님을 가리키며 힘겨운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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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빨리 담배..........담배 좀 숨겨줘!!"
※ 이젠 교련선생님이 계셔도 자신있게(?) 내놓고 담배를 피우는 '영도 물메기' 당사자, 노성현 가족사진입니다.
[ 2002년 9월 3일, 이병태 동기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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