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야구 VS 월드컵
2008.03.31 09:42
월드컵에만 관심갖지말고,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기별야구대회에도 관심들 좀 가져주세요.
꼭 시합을 뛰지는 않더라도.....
응원 올수있는 사람들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땀도 한 번 흘려보면 얼마나 좋습니까 !
옛날 솔구하던 시절 생각하며, 볼도 한번 받아보고 빠따도 한번 치보고....
끝나고난 뒤 김밥이 되었던 맥주한잔이 되었던, 근황과 함께 서로를 나누며 말입니다.
정작 가까이서 모일수 있는 저거 동기동창 모임도 외면하고, 어떻게 우리사회 정의와 국가를 논하시렵니까?
6월16일, 32회랑 준준결승에서 승리하여, 다음주 일요일(23일) 준결승을 가질 예정이고,
3년 연속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이마당에,
이글을 읽으시는, 여기 우리 홈페이지를 즐겨보시는 서울에있는 동기들의 보다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물론 부산 동기들의 맘속 응원도 큰 힘이 될겁니다.
31회 우리 동기들 참으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고등학교 때 선수 출신 한명 나오지 않고도
(오해는 마십시요.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선수출신 동기들을 비난하려는 뜻은 전혀 없습니다.)
2년 연속 우승에,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기며 쟁쟁한 선후배 기수들을 물리치고 3년 연속 우승을 바라 본다는 것은
제 생각에는 한국의 16강 진출 못지 않은 빅뉴스고 자랑스런 소식이라고 여겨집니다.
예전에는 우승한번 해 볼려고 용을 써보아도 뜻대로 안되던걸 많은 동기들이 기억하실겁니다.
김경희 선배님의 말씀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친구란 자주보아야 친구제.
자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이렇게 매주 이어지고 있는데, 다들 자기일 바쁘다고.
야구하고싶은 사람들 저거 알아서 하겠지라는 안일한 사고방식에,
정작 우리의 우정과 사랑이 뒤전에서 식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주지하시리라 믿습니다.
알고있으면 뭐합니까?
실천을 해야지요.
정작 자기자신의 동창회일, 동기회의 중요한 행사는 외면하고,
월드컵 경기보며 "대~한민국"은 즐거히 외치는 그런 동기들이 있다면, 그런분들의 각성을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오랜만에 글올리며 다소 격앙된 글 참으로 송구스러우나,
늘 동기회 일을 관심있게 보아주시는 동기들이라면 제말에 공감하시리라 생각하며, 거듭 양지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다 바쁘겠지만 초창기부터 작년까지의 전임회장단 여러분들, 임기 끝나면 안나오시깁니까?
(물론 늘 나와서 참여하고 있는 동기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고요)
다음 일요일, 6월23일에는 한빛은행 도농 구장에서, 얼굴 좀 봅시다.
시간은 10시30분 경기이니, 10시까지 운동화 지참하고 오셔서 같이 땀한번 흘려보면
동기회에 대한 새로운 정이 마구마구 생길겁니다.
주위에있는 동창회 냉담자들에게도 전파 좀 해주시고요.
우리 모든 동기들과 가족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또한 한국 8강도 기원하며, 졸필 마칩니다.
김대식 배상
[ 2002년 6월 17일, 김대식 님의 글입니다 ]
꼭 시합을 뛰지는 않더라도.....
응원 올수있는 사람들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땀도 한 번 흘려보면 얼마나 좋습니까 !
옛날 솔구하던 시절 생각하며, 볼도 한번 받아보고 빠따도 한번 치보고....
끝나고난 뒤 김밥이 되었던 맥주한잔이 되었던, 근황과 함께 서로를 나누며 말입니다.
정작 가까이서 모일수 있는 저거 동기동창 모임도 외면하고, 어떻게 우리사회 정의와 국가를 논하시렵니까?
6월16일, 32회랑 준준결승에서 승리하여, 다음주 일요일(23일) 준결승을 가질 예정이고,
3년 연속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이마당에,
이글을 읽으시는, 여기 우리 홈페이지를 즐겨보시는 서울에있는 동기들의 보다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 그리고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물론 부산 동기들의 맘속 응원도 큰 힘이 될겁니다.
31회 우리 동기들 참으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고등학교 때 선수 출신 한명 나오지 않고도
(오해는 마십시요.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선수출신 동기들을 비난하려는 뜻은 전혀 없습니다.)
2년 연속 우승에,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기며 쟁쟁한 선후배 기수들을 물리치고 3년 연속 우승을 바라 본다는 것은
제 생각에는 한국의 16강 진출 못지 않은 빅뉴스고 자랑스런 소식이라고 여겨집니다.
예전에는 우승한번 해 볼려고 용을 써보아도 뜻대로 안되던걸 많은 동기들이 기억하실겁니다.
김경희 선배님의 말씀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친구란 자주보아야 친구제.
자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이렇게 매주 이어지고 있는데, 다들 자기일 바쁘다고.
야구하고싶은 사람들 저거 알아서 하겠지라는 안일한 사고방식에,
정작 우리의 우정과 사랑이 뒤전에서 식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주지하시리라 믿습니다.
알고있으면 뭐합니까?
실천을 해야지요.
정작 자기자신의 동창회일, 동기회의 중요한 행사는 외면하고,
월드컵 경기보며 "대~한민국"은 즐거히 외치는 그런 동기들이 있다면, 그런분들의 각성을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오랜만에 글올리며 다소 격앙된 글 참으로 송구스러우나,
늘 동기회 일을 관심있게 보아주시는 동기들이라면 제말에 공감하시리라 생각하며, 거듭 양지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다 바쁘겠지만 초창기부터 작년까지의 전임회장단 여러분들, 임기 끝나면 안나오시깁니까?
(물론 늘 나와서 참여하고 있는 동기들도 많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고요)
다음 일요일, 6월23일에는 한빛은행 도농 구장에서, 얼굴 좀 봅시다.
시간은 10시30분 경기이니, 10시까지 운동화 지참하고 오셔서 같이 땀한번 흘려보면
동기회에 대한 새로운 정이 마구마구 생길겁니다.
주위에있는 동창회 냉담자들에게도 전파 좀 해주시고요.
우리 모든 동기들과 가족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또한 한국 8강도 기원하며, 졸필 마칩니다.
김대식 배상
[ 2002년 6월 17일, 김대식 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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