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달리기 투어 공고
2008.05.28 13:33
동기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충만한 한해를 보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제 하루하루의 시간이 실감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더 미루지 말고 동참하여 건강을 다지고 의미있는 삶을 건설해 봅시다~!
1.일시 : 2003.1.25(토요일) 오후 3시30분
2.장소 : 금정사회체육센터
3.준비물 : 운동복,귀가리개모자,손장갑
4.거리 : 15km
5.회비 : 20,000원
* 달리기 일정이 끝난 후, 간단한 식사와 HOFTIME 이 있을예정.
(동래구 금정구 동기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지도 편달 바랍니다.)
* 연락처 : 조기준(017-522-8244)
최해영(016-483-9191)
손정수(017-577-3727)
[ 2003년 1월 16일, 손정수 님의 글입니다 ]
새해 건강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충만한 한해를 보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제 하루하루의 시간이 실감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더 미루지 말고 동참하여 건강을 다지고 의미있는 삶을 건설해 봅시다~!
1.일시 : 2003.1.25(토요일) 오후 3시30분
2.장소 : 금정사회체육센터
3.준비물 : 운동복,귀가리개모자,손장갑
4.거리 : 15km
5.회비 : 20,000원
* 달리기 일정이 끝난 후, 간단한 식사와 HOFTIME 이 있을예정.
(동래구 금정구 동기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지도 편달 바랍니다.)
* 연락처 : 조기준(017-522-8244)
최해영(016-483-9191)
손정수(017-577-3727)
[ 2003년 1월 16일, 손정수 님의 글입니다 ]
댓글 2
-
정정남
2008.05.28 13:41
-
박춘렬
2008.05.29 09:37
건달이라고 해서 다같은 건달이 아닌 것이
열흘 중에 여드레나 그보다 많이 뛰는 선수는 '온건달'이라
해도 되겠고,한 닷새나 하다못해 사흘이라도 뛰는
선수는 '반건달'은 될텐데,한심하게도 하루나 제대로
뛸랑가 싶게 게으름을 내는 선수아닌 선수는
'1할 건달'이라고 해야 될랑가,그러나
변명은 있다.
질량을 가진 것은 인력이 있다던가.
솔찮은 질량 덕으로 발을 떼어 놓기도 힘이 드니
맨 발바닥으로 지구를 돌리는 일이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무엇보담도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지 않는 꼴이 되니
건달도 복싱처럼 체급별로 하는 것이 이치가 아닌가 라고
생각되기도 하고...공기 저항은 좀 심하겠나,그 뿐이면 말도 안한다.
마찰력도 심하지...(계산할 끼 많다)
2월 22일날,경주 하일라 콘도에
31평 짜리 방을 잡아놓았고(진짜,고박'말대로 31명도 들어가겄다)
코 고는 친구들은 격리수용 해야 되겠길레
따로 16평 짜리(역시 하일라 콘도)를 하나 얻어 놓았으니
보문湖(한바꾸 10Km)두 바꾸를 뛰는 것도 좋겄지만
쏘주 마셔감시로 바둑두는 재미가 더 녹녹할 것 같아서
아니,땀 흘리고 샤워하고 따신 물에 몸 담그는 재미가 더
기대가 되는데...
그래도 그렇지,내 보다 못뛰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디...
정보에 의하면,내 보다 못뛸 줄 알았던 고박'도 군의관 시절에
완전군장해갓고 ROTC 장교들을 혼쭐을 내줬다 카고
인목대사도 이틀 연짱으로 10Km씩 뛰었다 카니...
할 수 없다,이태선생,당신이 나으 밥이 쫌 돼야 쓰겄소.
온건달,반건달 선수들이 보문호 두 바꾸 뛰는 동안에
나는 한 바꾸는 뛸 수 있을 것 같은디,
그것도 안될라나...
2월 22일이면 아직 시간이 넉넉하니
저녁 스케줄은 천천히 생각합시다.
인화야 고래고기 맛 없는디,가오리 회는 어떻겠노?
으잉?
닭,타조만한 닭?
하이고,그기 좋기는 한데 그래 큰 솥이 없고,또 삶는 동안에
옆에서 한 사람이 지켜서서 기름을 걷어내야 하는데 누가 하겄노...
처린이 안뛰고 기름 걷어내는 당번 할랑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2 | 부산비치울트라마라톤대회 골인!! | 김광호 | 2008.07.08 | 921 |
41 | 낮거리 | 박춘렬 | 2008.06.30 | 1702 |
40 | 물 좋은 주왕산에는 호랑이 무서워 아무도 안오나? | 정용재 | 2008.06.25 | 913 |
39 | 드디어 셔블도 산을 향해 Erection 하다... [2] | 고영호 | 2008.06.20 | 797 |
38 | 참을 수 없는 거리의 무서움 [1] | 조정제 | 2008.06.19 | 819 |
37 | 구세십세호상즉 (제9회 'Best Writings' 선정작) [1] | 정정남 | 2008.06.18 | 743 |
36 | 한강 고수부지 45km - 정제와 함께 [1] | 정용정 | 2008.06.13 | 580 |
35 | 그리고 저녁 편지 | 박춘렬 | 2008.06.04 | 567 |
» | 건강 달리기 투어 공고 [2] | 손정수 | 2008.05.28 | 750 |
33 | 평생동지 (제8회 'Best Writings' 선정작) [1] | 성오용 | 2008.05.27 | 582 |
32 | 2003년 마이너산악회 첫 산행기 | 홍성수 | 2008.05.22 | 759 |
31 | 단풍, 의암호...환상적인 춘천마라톤 42.195km [2] | 정용정 | 2008.05.22 | 813 |
30 | 자비 (제7회 'Best Writings' 선정작) [1] | 박춘렬 | 2008.05.14 | 548 |
29 | 남편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어요! (제6회 'Best Writings' 선정작) [2] | 경수짝지 | 2008.05.14 | 695 |
28 | 롯데백화점 상품권 | 박인정 | 2008.05.13 | 1143 |
27 | 나의 국방일기 | 박춘렬 | 2008.05.07 | 783 |
26 | 삼일산악회 마이너 창립등반을 마치고 [1] | 손은정 | 2008.05.02 | 2699 |
25 | 어제 등산, 녹원정사 | 박춘렬 | 2008.04.29 | 1059 |
24 | 지리산 종주를 700번씩이나 | 박종규 | 2008.04.28 | 733 |
23 | 봉정암을 다녀왔어요 (제5회 'Best Writings' 선정작) [2] | 정철수의 신화섭 | 2008.04.24 | 770 |
건강 달리기 모임을 정식 동호회로 인정해 달라는 제안을
회의의 말미에 하려고
긴급제안을 하였지만
시간에 잘려 의제로 결국 상정을 못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에 건달의 일부 불순 세력은
손 회장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에 이르렀다.
.
.
역시 건전한 비토 세력의 존재는
회장을 부지런하게 만들고 마는 갑다.
우리 건달 모임은 서생 배밭에서 바람을 가르고 뛰지를 않았나.
그때 멋 모르고 끼였던 강민이는
결국 경찰차 신세를 지고서야 본대에 합류하였고
어제 모임에서도 강민이는
자초지종을 우리에게 설명한다고 얼마나 열심이었는지 모른다.
해운대 동백섬에서 달밤 뺑바퀴를 돌 때는
해운대 건달 팀과 만나게 되었는데
걔중에는 30회의 최거훈 선배가 있어
우리 31회 건달 모임의 존재를 톡톡히 알고 갔다 아이가.
그런데
춘렬이가 겡주에서 방 잡아
낮에는 달리고 밤에는
술 묵어 가며 바둑 두자 칸다 켔다고,
그란디,
20키로를 달려야 한다는 바람에
사하 건달들은 요즘 火, 金의 밤마다
10키로씩 달리며
그날의 20키로에 대비해
공력을 차츰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아이가.
춘렬아, 진짜 날 잡은거 맞나?
날짜며 회비며 일정이며 숙소며 교통 편 같은 거는 우찌 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