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추억의글

이병태

2003년 8월의 '이달의 Best Writings'(제16회)을 아래와 같이
선정하여 발표하오니 다함께 축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상작품

◇문 서 명: 제2차 경부합동산행
◇게시일자: 2003. 8. 25
◇작 성 자: 남철우(일명 남작 또는 우철남)
◇시 상 품: 문화상품권 2매

◆선정후기
    지난 9월말을 전후하여 본란을 담당하는 관리자의 신상에 약간의
    이상징후가 발견되어,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선정작업이 다소
    지연되었고 그로 인하여 발표가 늦어진 점 사죄드립니다.

    8월중에는 김창환동기의 글과 lyh님의 이름이 먼저 눈에 띄웠으나
    김동기의 글은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있어 관리자의 평가 너머에 있었으며,
    lyh님의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는 창작성 여부가 정확히 판별되지 않아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였습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제2차 경부합동산행은 문자 그대로
    우리 동기들의 연중 최대 이벤트인 경부합동산행의 전말을 소상히 알리는 행사보고서입니다.

    그날 행사에는 재경·재부의 내노라하는 수많은 글쟁이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많은 인재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행사보고서의 작성자로 지정된 그 사실만으로도
    수상자로 선정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고,

    또한 당일 행사의 보고서는 우리 동기들이 두고 두고 추억해야 할 사료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점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글의 내용과 문체를 들여다보더라도
    평소 법무서류 기안을 통해 갈고 닦은 절제와 정돈미가 잘 어우러져 있을 뿐만아니라,
    항상 낭만적이고 자유분방한 남작의 기질이 고스란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수상을 축하드리며,
    그 여유와 낭만을 앞으로도 계속 나눠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동기 여러분, 그리고 사모님들 환절기에 모두 건강하시고,
    시월에는 맑고 서늘한 대기 가운데서 점차 행복하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