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지지 않는 잔
2009.10.19 09:38
빈가슴을 채우려 하여도 채워지지 않는 것은 우리들의 빈잔이었다.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빈잔으로 채우려 하여도 맘 한구석 허전한 마음은 채우다 만 빈잔이었다.
이번기별야구대회에 출전하고, 함께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응원을 아껴주지 않았던 전 동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우리 동기회야구는 요기까지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 선수동기, 그리고 음지에서 선수들을 조달하고 바라지해준 야구단 관리직 정문, 성오용동기,
대구, 서울에서 자청하여 참가해 준 종호,문기, 기수동기, 그외 경기때마다 찾아와 응원을 보내준 동기들, 끝까지 마무리 해준 태근총무, 그외 모두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우리의 야구는 요기까지였습니다. 그러나 화려하지는 않았으나, 멋진 추억을 남기는 경기였습니다.
아쉬운 미련은 한잔의 술을 마시고 난 뒤의 빈잔과 같은 거.
이제 우리가 사람답게 살아갈 날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얼마있지 않아 각종의 보조용품에 우리의 몸을 의탁하여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하고, 좋은 소리만 듣을수 있는 날도 우리의 남은 생은 결코 부족합니다.
좋은 말만 합시다, 아쉬운 추억은 뒤로 하면서''''''
31전사들이여, 영원하라!!!!!!!!!!!!!!!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빈잔으로 채우려 하여도 맘 한구석 허전한 마음은 채우다 만 빈잔이었다.
이번기별야구대회에 출전하고, 함께 물심양면으로 협조와 응원을 아껴주지 않았던 전 동기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우리 동기회야구는 요기까지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 선수동기, 그리고 음지에서 선수들을 조달하고 바라지해준 야구단 관리직 정문, 성오용동기,
대구, 서울에서 자청하여 참가해 준 종호,문기, 기수동기, 그외 경기때마다 찾아와 응원을 보내준 동기들, 끝까지 마무리 해준 태근총무, 그외 모두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우리의 야구는 요기까지였습니다. 그러나 화려하지는 않았으나, 멋진 추억을 남기는 경기였습니다.
아쉬운 미련은 한잔의 술을 마시고 난 뒤의 빈잔과 같은 거.
이제 우리가 사람답게 살아갈 날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얼마있지 않아 각종의 보조용품에 우리의 몸을 의탁하여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하고, 좋은 소리만 듣을수 있는 날도 우리의 남은 생은 결코 부족합니다.
좋은 말만 합시다, 아쉬운 추억은 뒤로 하면서''''''
31전사들이여, 영원하라!!!!!!!!!!!!!!!
댓글 3
-
고영호
2009.10.19 10:30
-
성오용
2009.10.19 11:04
기별야구 정산합니다.
본부지원금 500.000원
고영호 200.000원
서동균 100.000원
오민일 100.000원
박종규 100.000원
북부지회 100.000원
홍성수 100.000원
합계 1.200.000원
지출내역
부일슈퍼 잡화 9.450원
교통비 2.200원
김밥 30.000원
오뎅탕 36.000원
세용마트 41.200원
세용마트 90.620원
김치.시릭국 35.000원
김밥 20.000원
파워마트잡화 17,600원
평양갈비 288.000원
평양갈비 80.000원(불꽃축제사정상 귀가 못한 4명의 음주후 대리운전비용 지원)
재경출전비 300.000원
총지출 950.070원
현잔고 249.930원
이상으로 결산보고를 마칩니다. -
성오용
2009.10.19 11:10
동기회통장으로 잔액입금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83 | 세상은 공평하다? - 용정 거사의 거룩한 말씀에, 겁 없이 토를 달다... [1] | 한형조 | 2014.08.06 | 503 |
3582 | 자주 교우합시다! | 이병태 | 2014.08.05 | 449 |
3581 | 인정 거사는 불초에게... 기름값 1만원을 보상하라 [3] | 한형조 | 2014.08.02 | 596 |
3580 | 김추자 컴백 공연 - <늦기 전에>를 보고... [3] | 한형조 | 2014.08.02 | 486 |
3579 | 7월의 마지막 날: 세상은 공평하다 [1] | 정용정 | 2014.07.31 | 482 |
3578 | 네루다: 우리들의 젊은 날 [8] | 정용정 | 2014.07.22 | 672 |
3577 | ◆ 축' 김종호 동기 장녀 김은혜양 결혼 [1] | 사무국장. | 2014.07.22 | 481 |
3576 | 8월 서부지회 정기 모임 안내 ☞소 갈비로 이빨 점검~ | 서부지회 | 2014.07.21 | 496 |
3575 | 먼 훗날의 오늘.. [1] | 정용정 | 2014.07.19 | 513 |
3574 | 동이 트는 새벽꿈에 고향을 보신 적 있나요? [1] | 이병태 | 2014.07.19 | 479 |
3573 | 재경31동기회 모임 안내!!! [2] | 심재구 | 2014.07.15 | 504 |
3572 | 노숙의 사랑 [3] | 이병태 | 2014.07.11 | 584 |
3571 | 길 위에서 보내는 편지 [1] | 이병태 | 2014.07.10 | 484 |
3570 | 청문회 실시 요청 [2] | 이병태 | 2014.07.09 | 533 |
3569 | ▶◀ 訃告 - 안우현동기 장인상 [1] | 동기회. | 2014.07.06 | 363 |
3568 | 또 길지만,,,,심심할때..한번 흘겨 보셔~~(이런거 퍼서 맞추기도 쉬운거는 아님^^) | 서동균 | 2014.07.01 | 617 |
3567 | 북부지회 7월 정기모임(산행) [1] | 북부지회 | 2014.06.30 | 550 |
3566 | 56사단에 근무 하는 아들+아들 면회~ [2] | 서동균 | 2014.06.28 | 556 |
3565 | 김부영군 장녀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2] | 오민일 | 2014.06.23 | 672 |
3564 | 무사히 마쳤습니다. | 김부영 | 2014.06.23 | 381 |
심회장님!
수고 마이 했습니다! 다함께 박수!!
잔은 또 채우라고 비는 거니까 다음에 또 채우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