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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이병태

그래, 창형아 반갑고 대견하다! 

몇 년전인가, 네가 본과 2학년 때,

손영태 친구와 함께 네가 다니던 의과대학에 가서 총장님, 학장님 만나뵙고

네 얘기했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이만큼 세월이 흘렀구나!


나는 네 아빠를 잊을 수가 없다!

내가 외환은행 서대문지점에서 행원으로 근무할 때,

서울에 별다른 연고자가 없는 나에게 많은 양의 신용카드 목표가 배정되었었지.

고민하던 나는 당시 삼성전자 본사에 근무하던 네 아빠를 찾아갔었어.

산적한 업무로 바쁜 가운데서도 네 아빠는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고, 또

주변 동료들에게 부탁해서 신용카드도 많이 만들어 주었었다.

 네 아빠는 동기들에게 참으로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친구였다! 

결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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