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알고나 합시다 ㅋㅋ
2011.10.28 15:32
부부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싸우지 않는 부부는 없겠지요. 그러나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말이 있듯이 어저께 싸웠다가 다음날 또 화해를 하곤 합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결혼 5년이내에 이혼을 하는 비율이 약 20% 정도, 즉 5쌍 중에 1쌍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직업상 이혼 사건도 많이 접해 보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소한 말다툼이 발단이 되어 결국 이혼에 이르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손자병법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에 비추어 남자는 여자를 너무 모르면서 싸울려고 덤벼드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다툼을 하게 되면 남자가 여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먼저, 말다툼을 하다가 큰소리를 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쪽에서 패배한 것으로 인정을 하자는 조건을 답시다. 법원 주위에서는 분쟁 당사자가 대로에서 욕을 하면서 싸우고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가 있는데, 어떤 문제로 싸우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욕설을 섞어가면서 큰소릴 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거의 패소하였거나 패소할 가능성이 많은 사람입니다. 재판에서 이긴 사람이 큰소리 칠 이유가 없으니까요....법대로 하면 되니까. 그런데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누가 잘못하였는지를 떠나서 대부분이 남자들이 먼저 큰소리를 치거나 폭력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일설에 따르면, 그건 남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여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비하여 좀 논리적이라는 것입니다. 즉, 남자들은 “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닌 것이다”라는 방향으로 언어를 구사하고 여자들은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식으로 언어를 구사한다고 합니다. 우리 집 애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입니다 어느 날 집사람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모임에 갔습니다. 그 날 따라 좀 늦게 귀가를 하였지요. 그래서 물어보았지요, “왜 이렇게 늦었지?” “식사하고 어느 학부형하고 2차로 노래방에 갔다 온다고 좀 늦었어요” 곧 바로 “거 아지매는 신랑이 없나?” “있겠지” 여기서 高聲이 뛰어나옵니다 “뭐~있겠지......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고 모르면 모른다이지....있겠지 “ 곧 바로 옆에 있던 크리넥스 티슈 통이 날라가고 씩씩거리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저가 완패를 하였습니다. ㅋㅋ 그뿐만 아니지요. 여자들의 언어가 얼마나 비논리적인가 하면, 어떤 문제로 싸우고 있는데, 불리하면 싸우고 있는 이야기와 아무 관계도 없는 10년전이나 신혼초 때의 지나간 이야기끼지도 꺼집어 냅니다. 남자들은 이미 다 잊어버리고 있는데... 논리가 요구되는 수학에 관하여 남자가 평균적으로 여자들보다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도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논리적인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인 것이지요. 그러니 어찌 남자들이 말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ㅋㅋ 여자들의 언어가 비논리적인 이유에 관하여는 역사적으로 우리말을 포함한 모든 언어는 남성 중심의 언어로 구성되고 있고 여자들의 언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수다스러운 것도 자신들의 언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화와 소통을 위하여 말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3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여자들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요?
"만나서 이야기 하자" 입니다. ㅋㅋ
또 하나의 예를 들면, 남자들은 단편적인 영화는 좋아해도 출생의 비밀, 불륜 등을 주제로 한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드라마는 딱 질색인 것이지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데...질질 끌고 나가고 있으니 말이죠. 반면에 여자들은 드라마 볼려고 모임을 하더라도 일찍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제 남자들이여! 함부로 마누라와 싸울려고 들이대지 마시고. 꼭 싸워야 된다면 남자들도 이제는 “있겠지” 전법으로 나가시길......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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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듣고 보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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