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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마산띄기

2010.04.03 13:09

박춘렬 조회 수:207

 

 

마산댁 둘이서 술 먹다가

우심농까, 우리 심심한데 농소나 가까 해갓고시나

어젯밤

봄바람 타고 왔더라고.

 

마산에서 '내비' 켜고

마우나오션 리조트 찾아온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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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는

LG전자에서 전자렌지만 수십년 만지다가

짤렸다.

'니기미...'하고는 전자렌지 관련 공장을 차렸다. 대표이사.

 

 

김의석.

토요일에는 논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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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이는

수십년을 하루같이 일했는데 얼마전부터

토요휴무제를 도입했단다.

일하다가 놀려하니 '존나게' 심심하단다...그래갓고, 우심농까!

 

 

 

마우나 콘도에

속닥한 방 하나 잡아갓고

25도짜리 쏘주, 일인당 한 병씩 마시고는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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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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