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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가보지 않은 길목에서......

2007.08.31 14:13

수교 조회 수:543

23년의 짧지안는 삼성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새로운 길목에서서
아쉬움과 두려움에 몸이 움추려집니다.
이제부터는 삼성의 우산에서 벗어나 독자생존의 길을 가야만합니다.
소위 말하는 프리랜스로 남은 인생을 살아야합니다.
옆에 친구들이 있으면 이 두려움을 같이 나누고 위로를 받고싶지만....

이 나이에 새로운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싶은데 ...... 어디가 종착인지?
한국에서 잘 살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부럽기도하고 이렇게 내 길을 갈 수 있는  현재의 상황이 행복하기도하고.....
오늘 BP와 2년간 계약을 하고나니 더 두려워지네요.....
이제는 어떤일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친구들아 같이 뚜벅뚜벅 걸어 나아가보자~~~
다들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주하이에서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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