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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사랑의 실천 - 고 이태석 신부

2014.01.27 13:09

정용식 조회 수:602

전남 담양 실레시오 성직자 묘소 이태석 신부님 묘지에

다녀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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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고향인 부산 남부민동에서 삭바느질로 그 많은 자녀들을 혼자 키우신 그 어머니의 10남매의 9번째로 태어나, 경남고 인제대 의대 나와 인턴마치고 군복무까지 마치고 나이 30이 넘어서 6년이나 신학교 생활을 마치고 사제 서품을 38세에 받고 전쟁터나 다름없는 남수단에 가셔서 의사로 음악가로 신부로 13역을 하시며 자기 몸을 챙기지 않고 봉사하다가 말기 대장암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나이 48세에 이태석 신부가 말기대장암과의 사투를 벌이면서도 늘 걱정했던

것은 늘 마음을 썼던 것은 수단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어머니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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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가 늘 가슴에 새겼던 것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이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 이라는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기에 그 주님을 사랑하기에 그런 아름다운 삶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의미를 되돌아 보게 되는 귀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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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백양산에서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 주위에 가시거든 꽃 한송이라도 전하고 이태석 신부님이 가신 길을 새겨보는 오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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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에서 바라본  겨울 저녁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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