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시대, 주말 2연전
2012.10.15 12:48
세월은 가고, 또 오는 것.
시간 차이야 더러 있겠지만
세월의 무게는 우리에게도 어김없이 다르지 않았고,
또한 운명처럼 포스트 시대는 열리고
역사의 한 페이지는 그렇게 또 넘겨집니다.
바야흐로 우리들의 시즌이 끝나면서
젊은 피로 무장한 우리의 2세들이 주도하는
포스트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나 봅니다.
지난 주말,
대구에선 서정호 동기가 아들을.
홈구장 부산에선 서동균 동기가 딸을 백년해로할 짝을 지어 보냈고.
또, 오는 일요일에는
박석기 동기의 딸 정란양의 혼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멀리 셔블에서 한형조 동기가 축의금을 전해 달라면서
'혼주의 우는 모습'도 꼭 찍어서 홈피에 올려달라고 했었는데.
.......
예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를 앞세워 양가부모가 함께
하객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에서도
서동균 왈, “이 넘이 내 딸을 훔쳐가는 도둑넘이다” 라며 호통치면서도
친구의 입가 꼬리는 연신 하늘을 향하고 있었으니.
주말 2연전 내내
혼주의 우는 모습은 도통 찾아볼 수 없었음은 물론이요,
당연지사
화기애애한 가운데 혼례가 진행되었음을 전합니다.
바빠서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혼례식의 사진 몇 장 부칩니다.
△ 정경호, 박석두, 김종권, 조성제, 채경수, 서정호 부부, 장남 성휘군, 이승진, 장평우, 정석균
△ 부산의 손진기 동기와 대구의 김종호 대형
△ 장평우 (청주), 조성제 (서울), 정경호 (대구), 지헌철(대구)... 경향각지에서 오셨네^^
△ 조성제 동기와 서정호 혼주 & 이은숙 여사
△ 김종호 대형가족 (따님과 부인)
△ 신랑, 신부 입장
△ 주례사를 하는 동안 아들의 혼례를 지켜보고 있는 서정호 부부
△ 정경호, 장성수, 정석균, 김종호
△ 박석두 (부산), 채경수 (서울), 장평우 (청주), 심재구 재경총무, 조성제 (서울), 지헌철 (대전)
△ 장성수, 정석균 & 김정택 대전동기회장
△ 최상규 부부, 손진기, 서정호 혼주
△ 결혼식이 끝난 후, 전국 각지의 고향 앞으로.... 멀리서 참석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정석균, 박석두, 손진기, 장평우, 조성제, 최상규, 정경호, 김정택, 지헌철, 장성수, 이승진
△ 서둘러 참석한 친구들만 우선 모아서.... 혼주와 함께
최경침,성오용,김현율,박홍배,신수열,오민일,☆,심재현,홍성수,조영기,이석우,공종렬,조성근,박석두,김상수
△ 서동균 혼주 & 진명금 여사
△ 정문, 배정우
△ 오민일 고문, 김현율, 남철우 고문, 배정우
△ 오민일 부부, 김현율, 배정우, 고영호, 공종렬, 신수열, 올산에서 온 최경침
△ 박홍배, 조성근, 심재현, 홍성수 동기회장, 허일헌, 정정남 고문, 조영기, 박희암, 등지고 있는 이석우
△ 김재술, 성오용, 김영철, 장건호, 김진국
△ 임종태, 조영기, 박희암, 이석우
△ 양가 혼주들 입장에 앞서.....
△ 오늘 결혼식의 두 주인공..... 서지연 ♡ 정원호
△ 바쁘신데도 결혼식에 찾아주신 하객들께 경례~
△ 심재구 재경총무, 공종렬, 고영호, 신수열
△ 김판덕, 전상길, 임종태
△ 최주홍, 류명석 본부부회장, 사하구총동창회 총무, 장재훈
△ 이참에 기존의 프로필 사진 교체를 위한 별도 샷~
△ 장건호, 김진국, 김부영
△ 김영수2, 김광수
△ 김태근 감사 & 남철우 고문
△ 허일헌 서부지회장, 정정남 고문, 조영기 동부지회장
△ 박홍배, 조성근, 심재현, 홍성수 동기회장
△ 박희암 & 이석우
△ 공종렬, 신수열, 최경침
△ 정문 & 김학현
△ 혼주와 함께 찍사도 한 컷~ &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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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하오리...
우물 파 주신 은혜 잊지 않겠읍니다..
먼저 눈 인사 먼저 올립니다...
2012년 10월 15일
서 동균 . 진 명금 拜
PS: 한복입은 결혼식이 생소하다면서도
자기 차례엔 이렇케 시도를 하겠다는 사람들,,
특허권 침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