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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영화 이야기

2014.06.09 17:00

이병태 조회 수:442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동서글로벌포럼에서 엊그제 6월 3일,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의 청취 소감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임권택 감독은 말그대로 거장이었습니다.

내공이 아주 깊은 분이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여인상을 가진 여배우 오정해를 발굴한 과정,

취화선에서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판소리를 영화음악에 채택한 이야기,

방화 '춘향뎐' 제작 과정 등을 흥미롭고 진지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임 감독의 차기작은 소설가 김훈의 '화장'이라고 합니다.

저도 감명 깊게 읽은 작품이지만 특히, 우리 50대의 그 아리고 쓰린,

심지어 허무하기까지 한 리비도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임 감독 강의3.jpg

 <강의에 열중하고 계신 임권택 감독 근영입니다.>

 

 

 임 감독 강의2.jpg

 <인천아시안게임 총감독을 맡은 거장답게 말씀 하나하나가 진중하고 예리했습니다>

 

 서편제.jpg

<위 사진은 그 유명한 '서편제'의 청산도  Long-take 촬영 장면을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고 하네요)>

 

    단체 착석 2.jpg

    <동서글로벌포럼 관계자들입니다. 사진의 제 왼쪽이 임권택 감독, 그 옆이 YK Steel(주)의 오오미치 대표이사, (주)톱텍의 이재환 대표이사 등

      이고 제 오른쪽이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그 옆이 부산강서구청의 강인길 구청장 등입니다.>

 

        단체 기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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