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2014.06.09 17:00
제가 대표를 맡고 있는 동서글로벌포럼에서 엊그제 6월 3일,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을 초청하여 '영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의 청취 소감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임권택 감독은 말그대로 거장이었습니다.
내공이 아주 깊은 분이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여인상을 가진 여배우 오정해를 발굴한 과정,
취화선에서 한국영화사상 처음으로 판소리를 영화음악에 채택한 이야기,
방화 '춘향뎐' 제작 과정 등을 흥미롭고 진지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임 감독의 차기작은 소설가 김훈의 '화장'이라고 합니다.
저도 감명 깊게 읽은 작품이지만 특히, 우리 50대의 그 아리고 쓰린,
심지어 허무하기까지 한 리비도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강의에 열중하고 계신 임권택 감독 근영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 총감독을 맡은 거장답게 말씀 하나하나가 진중하고 예리했습니다>
<위 사진은 그 유명한 '서편제'의 청산도 Long-take 촬영 장면을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고 하네요)>
<동서글로벌포럼 관계자들입니다. 사진의 제 왼쪽이 임권택 감독, 그 옆이 YK Steel(주)의 오오미치 대표이사, (주)톱텍의 이재환 대표이사 등
이고 제 오른쪽이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그 옆이 부산강서구청의 강인길 구청장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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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메일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ㅎ*유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bit.ly/3XAXItp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