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국장, 글꼴이랑 사진 수정해줘서 고맙소.

어쭙짢게 기록한 산행일지 읽어주시는 동기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코스를 우리 일행은 오사카를 경유해서 갔는데,

부산-오사카-토야마 보다 부산-인천-토야마(인천에서 토야마 직행편 있음) 노선이

비용(특히 일본 교통비 장난 아님)과 시간 측면에서 훨씬 잇점이 많습니다.

박종규고문께서 지적하신대로 등산화가 엉망입니다.

첫날은 등산화때문에 걱정이 되서 잠이 안오더군요.

실은 출발전 악우회산행시 틈 벌어진것 봤는데 이정도는 안 개안켔나 했는데

절대 안 개안습디다.

장거리 산행시 등산화 밑창이 조금이라도 이상 있을시 필히 대체 또는 교체 하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개인적으로 밑창수리 한20번했고, 철사, 끈 등등 어떤 재료도 하루를 못뻐티고 끊어집디다.

그리고 박고문 말씀대로 이렇게 길게 중도에 휴식 없는 산행계획은 가급적 짜지 말것을 제안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