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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서동균

일단...틀림에 공표치고 하는말...

 

불평1: 첫째 내가 먹여,입혀,가르쳐 이 만큼 사육시킨 여우 한마리 원가가 얼마고,,,

            그런데도 홀라당 껍질채 목도리용 꼬리도 안남겨 놓코

            아들 가진 사람이 데려 가버림..

불평2: 원가는 둘째치고...잡아가는데..왜 잡는 도구를 돈주고 왜 내가 사냐...?

              전부 자기네 도구 되는데...ㅠㅠ 여우에 치장 해봤자, 결국 저거 소굴에 가는건데...

             내 눈만 버리고ㅠㅠ...우리 마누라 줄거도 아니고...

불평3: 우리 즉 집 떼까리는 당근 지가 만들어야지...

             10평이든 100평이던...내가 거기사냐?

             있어 봤자 3시간 술먹고 게기면 집에 안가세요 할건데..ㅠㅠ

            ,,,글면 깃털도 지가 물어오고,,해서 보금 자리를 에미와 새끼를 위해 지가 다 만들어 야지..

            왜 내가 깃털을 즉 밥솣, 도마를 잡아 잡소 하고... 왜 내가 줘야 하나?

              원칙은 깨라고 있는건데...ㅠㅠ우리 대한민국 심판들 나쁨,,,ㅠㅠ

불평4: 친정 아버지 기다리는건 돼 봐야알고...

             아버지 아파서 병원 계단 못오르니 등대주며 "엎히소"하는건 딸이 아님...

            우리선배 그때부터..아들~~~술먹고 우리 딸 한번 안아보자 하니..졸지에..변태....ㅋㅋㅋㅋ

           저거 친정 아버지 이빨 없어 못 씹으니...틀니 해주냐?그냥 잇몸으로 살살이지...ㅋㅋ 

           그리고 시 아버지보다 친정 아버지가 후순위임은 제사때 보면 안단다....

 

삑사리 1: 마눌한테 꼼짝 못한다 개념이 뭔지?????

                   거의 부동자세로 서있어야 하는거 아니가 앞에 총 해서...???ㅋㅋㅋㅋ

                   요새 애들은 안 그럴줄 알았는데...여우가 몇번 "으흥"~~~~~~하니 늑대가 바로 "깨갱"이니...요건 삑사리~

삑사리 2: 손떨린다??? 아시다시피 난 무용시켜서....치마 한번 휘리릭에...차라리 날라가는 돈 너해 라가 맞더라..

                    난 온몸이 떨렸다...ㅋㅋ해서 이것도 삒사리... 

 

그래서 난 아들 결혼 시킬때...본전 다 뽑아야겠다...ㅋㅋㅋㅋㅋ

 조건1:분가 없다...+시아버지랑 같이 살자...

조건2:아들만 놓아라....ㅎㅎㅎㅎㅎ 

            떨리제...바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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