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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박경수

추카추카

어른되는 건 좋은거여.

근데 딸 가진 부모들은 불평불만 야그 하지마라

아들만 둘 가진 내같은 동기들 열 받는다.

서사장처럼 딸 가진 부모는 사위를 얻는데 아들 일마 이것들은 장가가면 저그 마눌한테 꼼짝 못할낀데

열시미 챙겨줘봐야 아무 소용 없는기라.

딸들은 열시미 챙겨주래이

친정아부지 아푸다니깐 신랑밥도 안주고 주사기 들고 아부지 귀가하는 것 기다리고 있더라.

난 요새 본전 생각이 나서 공부시키는 것도 손이 떨린다오.

내가 맞소?  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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