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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대학 후배이고,
그 친구 문학세계 내가 조금 아는데,
원래는 시인이었음.
등단시, '유리 닦는 사람'에서
'유리는 맑거나 흐리거나 유리이다.'라는 유명한 구절을 남겼고,
그 친구 소설은...주로 사회 풍자 소설인데...
요즘 보기 드물게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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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제,
대학 후배이고,
그 친구 문학세계 내가 조금 아는데,
원래는 시인이었음.
등단시, '유리 닦는 사람'에서
'유리는 맑거나 흐리거나 유리이다.'라는 유명한 구절을 남겼고,
그 친구 소설은...주로 사회 풍자 소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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