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에 씻은 마음으로.....
2007.08.31 22:02
박인현 作 'Umbrella'?
빗물로 다 씻어내지 못한 마음들이 떠다닌다.
기억하는가, 작은 일에 상처받고 토라졌던 시간을.
그에게 제때 씌워주지 못했던 우산을.
비구름을 덜어낸 하늘이 홀가분하게 묻는다.
예민하고 고집 센 사람은 네 자신이 아니었을까.
날고 싶지 않은가, 민들레 홀씨처럼 가벼운 몸짓으로.
나의 젊어 한 시절.
Harry Belafonte, 그의 목소리에 흠뻑 빠져서
턴테이블에 그의 판을 올려놓고 종일을 듣고 또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가을날에.
5학년의 첫 9월을 맞아
그의 노래를 듣습니다.
친구들도 행복한 가을을 여시길....
"Try To Remember" by Harry Belafonte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Although you know the snow will f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Without a hurt, the heart is hollow
Deep in December, it's nice to remember
The fire of September, that made us mellow
Deep in December our hearts should remember
And follow.....follow.....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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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아!
고맙다!
니덕에 멋지고 희망찬 9월을 시작한다!
땡큐!!
가을산에서 만나길 기원하며...
- 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