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동기회 기금을 '아니 내놓을' 권리도, 자격도 없고 그렇게 행동한 적도 없습니다. 동기회 기금은, 예금의 만기일(12.13일)이 되면 집행부의 뜻에 따라서 쓰여질 것입니다. 예금의 관리와 관련해서도, 정기예금 20백만원???  그 예금 관리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은행에 근무하는 다른 동기에게 넘겨주고 싶다는 생각도 더러 했습니다. '또 다른 동기님', '또 또 다른 동기님', 오해하지 마세요!  다만, 기금의 모집과 운용에 오랫동안 깊이 관여한 동기의 한 사람으로서 '금전의 상징적 기능'을 통한 동기회의 정체성 강화에 미련을 두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일 뿐입니다.   

항상 동기회 발전을 위한 동기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익명으로 의견을 주신      '동기'       ' 또 다른 동기'        '또 또다른 동기'
세 분 동기분께 부탁을 드립니다. 실명으로 바꿔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