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지부 신년인사 드립니다.....
2013.01.15 14:00
2012년은 가까이에 3명의 동기가 있어 몇번 모여 식사도하고 송년회도 간단히 하였다.
천진에 용재 북경에 석준이 수교와 그가족들........
2013년도 같이 어울려 잘살아보자 하였건만 15일 만에 배신자가 생겨 장춘으로 도망가고
또 한녀석은 구정전에 한국가서는 북경으로 안돌아 온다네.
혼자 남은 석준이는 앞으로 혼자서 북경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데 배신감에 치를떤다.
친구들 믿고 북경에서 자리잡고 사업도 준비중인데 이 나쁜 친구들이 다도망가고
석준이 혼자 이 험난한 땅에서 맨땅에 박치기 하듯이 사업을 준비하고 해야한다.
지난 한두달 용재가 자주 북경에 와서 석준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용재가 길림성 장춘시에 자하문이란 식당의 총지배인으로 발탁되어 가버렸다.
수교는 구정때 한국들어갔다가 독일로 출장가서 몇달 살다가 다시 주하이로 간단다.
세명이 그래도 한번씩 보고 했건만 이젠 따로따로 놀아야한다.
용재는 북쪽 길림성에 석준이는 북경에 수교는 광동성 주하이에
뭐 거리들이 너무 멀어 한국에서 만나는게 아마 빠를것 같아.
암튼 용재야 추운 지방이지만 새로운 일자리 찾아 다시 도전하는 친구에게 축하와 성공을 기원한다.
석준아....만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북경에서 즐거웠다. 하고자 하는 사업잘되고 보람찬 북경생활이 되기를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주변 사람들과 산에도 다니고 하렴...그리고 사람 조심하고.
난 언제 또 북경에 올지 모르지만 또 안오겠나...그때 다시 모여 술한잔 더하세.
갑자기 중국지부에 심각한 변동이 생겨 한국본부에 보고겸 새로운 사업하는 용재와 석준이에게
우리 친구들의 격려와 응원 부탁하며 우리 모든 동기들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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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균
2013.01.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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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헌
2013.01.17 15:17
여기 중국 서부 사천성에도 한명 건재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김성헌, 전화번호: 13981936191 ,메일: kshun2177@naver.com
서동균님 위의 세분 연락처 제메일로 좀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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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장
2013.01.19 10:56
중국에서 모이기 쉽지않은 친구들이라도
작년엔 부산에서 만났었는데...^^;;
세계 곳곳을 누비는 수교,
길림에서 새터를 잡는 용재,
여전히 북경을 지켜야 할 석준.
항상 건강 챙기면서 지내길 바랍니다.
참, 사천에서 건재한다는 성헌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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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장춘에서 출발,,,
하북성...북경 찍고..
광동성 주해 도착.....
몇 Km?...직선으로 3,204Km
뱅기로 장춘 - 광주가 4시간 10분이 소요 되니..
서울 - 부산 까지..50분 소요.. 로 환산 즉 5배의 거리...
용재 장춘 출발 아침 장춘-북경 점심(석준)- 주해 저녁(수교)..
다시 장춘이 하루에 가능,,,좀 피곤 하지만..ㅎ
여기서 일어나는 무식한 호기심...
몇.백년전,,,걸어서,,,갔다면 얼마의 세월이 걸렸을까?
하루에 100리 기준... 40k,,,, 백두대간 돌이들 발 걸음으로,,,
서울 - 부산 15일...
15일의 5배,, 즉 75일,,, 계산적으로는 ..ㅋㅋ
나의 추정,,,
지금 날씨 장춘 출발 기준(복장 시베리아 탐험대 복장)
요하는 얼어 죽기를 각오하고 건너야 하고...
1년 지나 도착한 여름.. 홍수 난 누런 황하 역시 목숨건져 건넜다 치고..
또 1년 지나 도착한 장강,,그나마 온풍에 장강 역시 무사히 건넜다 치고..,
또 1년 지나 주강에 걸뱅이 처럼 도착..3년안에 세이프???? ..철인이라면,,,
수교야 동의 하나?
왜 갑작이 되도 안하는 계산에 집착이 될까???
수교야,,석준아,,용재야...
땐놈들 속에서,,,ㅋㅋ신골라라다...
석준이는 구정때 도망치지 말고
북경 대기..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