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정말  추웠죠.

그런데도 참석해준 친구들,

특히 멀리 대전에서  와준 정택이,

회복되어 건강해진 모습 보여준 재민이,

멀리 김포에서 와 친구들의 건강을 위한 최신 정보를 설명해준 순호,

우리의 자랑스런 야구인 재녕이, 자원이,

부산에서 공수해온 수육을 협찬하고 또 손수 먹기좋게 나누어준 문기,

몸이 아프다면서도 얼굴보이고 협찬까지 해준 희수,

재구총무를 도와주느라 멀리 김포에서 일찍와서 차량과 시간을 내어준 용관이,

모임때마다 어김없이 참석하여 우리를 즐겁게해주는 평우,

같이 자리하진 못했지만 협찬으로 우리의 살림살이를 가볍게 해준

경배, 용필, 병호,

참석하고 또 협찬도 해준 문기, 길호, 인목이

모두 정말 고마워.

다른 사람들 부담을 줄이려는 그 하나의 이유만으로

재경동기회장을 1년만 더 맡기로 했는데

오히려 더 친구들한테 짐이 될까 두렵네요.

남은 겨울 건강 조심들 하시고,

새봄에는 또 새로운 꿈들을 이루어 나갑시다,

후라!!!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