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여러분 반가웠습니다.
2008.06.17 09:51
살면서 가슴깊이 느끼는 몇가지 원칙이라는게 생기더군요.
물론 더욱 총명하고, 삶의 깊이가 있다면 벌써 깨우쳤어야할
아주단순, 간단한 내용이지만,,,,
1)세상에 공짜없다 2)가까운 사람에게 더욱 충실하라,,,등등
6월15일 동기모임,,, 제게는 1975년과 76년은, 최소한 15일 이전에는 잊혀진, 아니 잊고싶은 기억뿐이었습니다.
건강땜에 휴학, 친구들 대학뱃지달고 오는 모습을 보는 나나, 부모님이나,,, 복학한 한해도 힘들긴 마찬가지,,
그나마 같이 하숙햇던 박석기, 고영호, 김영호와 솔직히 기억도 사물한 몇친구외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
이른바 삶의 암흑기라로할까?? 끔직한 기억만 존재하는,,,,,,,그렇게 여겨왓지요.
졸업하고도 20여년을 건설회사에서 전국과 해외를 누볏고, 조그만 회사지만 대표짓(?)하다가
불의의 일격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격고,,, 동기사회에서는 이른바 잊혀진내지 스스로 잊고산 세월이었습니다.
이제는 모두 정리하고 부산에서 자리잡고(연산동소재 삼성화재근무) 또다른, 남은 인생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쨋던 15일 ,, 쭈뼛한 맘을 부축일려고 여러 친구들 독려전화도 받고 용기(?)를 내어 지하철입구로 갔습니다.
뻔히 동기들인줄 알면서도 휘익 지나가서 고박에게 전화, "야 온나 여기있다.,,," 동기들에게 쭈볏쭈볏 인사하면서
드디어 잊어져왓던 기억들과 접속이 되었습니다.
--------------------------------------------
암튼 반겨줘서 고맙고, 또 뭐라고 할수있을까? 금련산, 뒷풀이1차, 2차하면서 혼자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하루아침에 2~30년을 단번에 넘어설순 없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천천히 갚아가겠습니다.
hp;011-865-9521, 사무실;051-865-9580, 집; 051-624-9521
2008.06.17 김광호드림
[ 좌로부터 / 김학현, 김광호, 박희암, 오용환, 안병곤, 심재구, 김종권, 박종규 ]
물론 더욱 총명하고, 삶의 깊이가 있다면 벌써 깨우쳤어야할
아주단순, 간단한 내용이지만,,,,
1)세상에 공짜없다 2)가까운 사람에게 더욱 충실하라,,,등등
6월15일 동기모임,,, 제게는 1975년과 76년은, 최소한 15일 이전에는 잊혀진, 아니 잊고싶은 기억뿐이었습니다.
건강땜에 휴학, 친구들 대학뱃지달고 오는 모습을 보는 나나, 부모님이나,,, 복학한 한해도 힘들긴 마찬가지,,
그나마 같이 하숙햇던 박석기, 고영호, 김영호와 솔직히 기억도 사물한 몇친구외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
이른바 삶의 암흑기라로할까?? 끔직한 기억만 존재하는,,,,,,,그렇게 여겨왓지요.
졸업하고도 20여년을 건설회사에서 전국과 해외를 누볏고, 조그만 회사지만 대표짓(?)하다가
불의의 일격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격고,,, 동기사회에서는 이른바 잊혀진내지 스스로 잊고산 세월이었습니다.
이제는 모두 정리하고 부산에서 자리잡고(연산동소재 삼성화재근무) 또다른, 남은 인생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쨋던 15일 ,, 쭈뼛한 맘을 부축일려고 여러 친구들 독려전화도 받고 용기(?)를 내어 지하철입구로 갔습니다.
뻔히 동기들인줄 알면서도 휘익 지나가서 고박에게 전화, "야 온나 여기있다.,,," 동기들에게 쭈볏쭈볏 인사하면서
드디어 잊어져왓던 기억들과 접속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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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반겨줘서 고맙고, 또 뭐라고 할수있을까? 금련산, 뒷풀이1차, 2차하면서 혼자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하루아침에 2~30년을 단번에 넘어설순 없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천천히 갚아가겠습니다.
hp;011-865-9521, 사무실;051-865-9580, 집; 051-624-9521
2008.06.17 김광호드림
[ 좌로부터 / 김학현, 김광호, 박희암, 오용환, 안병곤, 심재구, 김종권, 박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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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호야,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