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주 장 성호를 상주(?) 장 성호로 불러 발음이 샛던 날,,,,
2013.03.04 11:16
지난주에는 정 철수의 장남 결혼식이 있었고..
3월 3일은 장 성호의 장녀 결혼식이 있었읍니다..
화려한 주말에,,개인의 일은 뒤로 하고..
친구의 혼사에 축하 차 정말 많이들 오셨었지요..
정기 총회, 정기 어울림 마당을 방불케 하는 대 집합이었읍니다..
벌써 3세를 봐야할 정도의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케하는 시간입니다...
연휴가 3일이 연결되어,,
3월 3일에 대구행은 인원이 좀 적음에도 불구 하고..
초 대형 45인승 버스를 전세 대절해준 혼주 성호의 성의에 몸을 실었읍니다...
부산역 4명 + 영광도서 2명,,현재 7명입니다..
**에피소드 1:
부산역에서 9시 출발 하기전 1분전,,,
혹시나 뒤에 올 친구를 기다리던 중에...
저 멀리 뒷 좌석에서...36+24+36의 아가씨가 후다닥 일어나서 4명의 곁을 휙 지니 칩디다..
전부 누굴까? 혼주의 친척 아들 딸의 친구려니 생각 하던차...
그 아가씨 차창에 붙은 "대구예식 XX " 표시를 보더니..
휘리릭 다른 차로 뛰어 갑니다...
졸지에 납치해서,,대구로 갈뻔,,,,
늑대들 전부 쩝~~~~~~~~
**에피소드 2:
영광도서 앞에 장 재훈이 기다린다는 사전 통보를 받고 이동하여 상차(ㅋ) 시킨후..
동래로 이동 하려던 중,,,
긴급 무전(조 현우),,,,
오리지날 영수가 영광도서 앞에 있는데..차가 안온다고..왈왈 거린다네요!!
돌려라 차를!!,,,다시 영광도서 앞을 가니 영수와 종만이가 기다립니다...
(갑작이 기억나는 종만曰: 난 커고픈 키 다리는 안 길고,,실데 없는 대가리만 크네....)
그때 장 재훈이 말합니다...
연식 좀 되보이는 쟈도 우리 동기가????도데체 몇수를 했단 말고???
쟈!! 내 옆에 서서 20-30분 가량,,,같이 멀뚱 생뚱 ~~서 있었는데.,...하네요...
서로 보고 스쳐 지나갔지만,,,좀 간격이 있었다 보니...서로 멩하니..~~~~~~
서로 어디서 본 놈인데..만,,속으로,,,서로 되뇌었다는 ,,,,
영광도서 앞을 출발,,,
동래역으로 갑니다...
3번이다 5번이다 정해진게 없어...
그냥 3번에서 기다리기로....우리 하는 일이 항상 이래요..되이는대로 부딪치는대로 해결,,,ㅋㅋ
탑승 인원 11+1(아들)중에...10명이 몸에 구멍이 났는지 확인차 담배를 피네요...
동래 역에서 조 영기.김 진국,안 중수를 상차 시킵니다...
45인승에 12명 탑승 완료,,,,
대구로 출발 합니다...
하객의 주전부리를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 혼주 장 성호
몽고의 최고 술을 하나 실었읍니다...술 이름은 해레나(偕來裸)라고 제가 붙입니다...ㅋㅋ
정말 아침부터 맥주 마시고,..52도 술 마시는 최고 체력의 사나이들 입니다...
조~~~여엉기 동부 회장님...슬을~슬 발동을 겁니다...
쫌데에~~~...손은 서 규영이 손 입니다!!
요 술 안에 금가루 가 들어 있다는 소리에,,전부 목매 답니다...
출발 하자마자~~ 하산주 마시는 산악회 관광 버스로 갑작이 돌변,,,
대구에 도착하니..간밤에 남은 알콜+해장술에,,,알~~~~딸딸 해 보입니다...
서울에서 대구를 찍고 부산행을 탈 오 민일 고문 도착..
경주 출발 대구에 도착한 영준 하여 현재 12명,,,,
부산에서 구루마로 달려온,,
남철우 고문,,남미에서 날라온,,,용식 선장,,,약간 지각 합류,,,
둘이 좀 닮았지요...!! 사이즈 MS 사이즈~~~
항정살이 맛있게 보이는 데...날잡아 마사지 좀 할까나~
금일 대구의 날씨가 너무 좋읍니다....
나무꾼과 선녀로 불리는
혼주의 사진입니다...
내 결혼식장 출입 이래..팔짱끼고 사진 찍는 혼주 첨 봄!!동의 하시는지?
"니는 결혼식장에 옷 꼬라지가 거기 뭐꼬?" ,,하는 타박에도..
오늘의 사진 색상 매치를 위해서 이렇케 입었다고 변명(?)하는 찐꾹...
칼라 괴안체?? 하며....(상)혼주(?)에게..묻읍니다...(참고~~야도 상주로 헛 발음..ㅎ)
요 선글라스 뒤로,,자세이 보3....
보이는 눈섭 문신,,,,,첨엔 진해서,,,아리랑 부부의 아리랑여사 필이 났음,,,
(야의 별명은 찹쌀 모찌 입니다...)...요 부분 긴급 수정합니다,,
찹쌀 모찌는 김 영수 이며...야는 내가 부를때는 "통풍찐꾺"인데...
쪼메이 유식하게 보일려고..돌산,,石山 이랍니다....푸하하하..지가 지어 지가 부르는중,,
지칭지호..,돌뺑이산..뭔밍????
예식 시작 전의 잡 사진 몇장...
이러다가 항상...
배달 사고 내지는,,,오천원과 5만원 구분 못하는 사건..
한장 더 가서 덜가서.. 혼주 헤갈리게 하는 사건 일어나는.. 게을러 터진 하객들의 모습...
갑작이 출현한 성호의 베트남 조카 며느리에게 급 호감을 보이는 인간들,,,
ㄴ: 눈가에 온갖 미소를 때리며~~베트남어로 안녕 하세요 뭐라 카제?
ㄱ1: (어디서 본거는 있어가지고) 손등 키스 시도 하려는거 급 제동 시킴..뒤에서 멀끼 댕기 땡김~~
ALL: 갑작이 베트남어로 이쁘다, 뭐다를 배우려고 열공 모드로 발광임...
불안한 남자조카.. 마누라 팔 잡고 있잔소,,ㅋㅋ
요 사진 까지만...ㅎ..
그 와중에,,,빨간 넥타이 2개...
누구 꺼가 비싼지,,투표 해주삼....(ㄴ / ㅈ)다 자기께 비싸다고,,우김,,,
어슬렁사진...종만이는 항상 뒤에 박혀 기럭지에서 손해 봄...
꼴랑 14명이 한테 모이는건 여기 뿐,,,ㅋㅋ
따뜻한 햇살 아래 옹기종기 모여 연기 피우는 개들,,,,
ㅇ ㅁ ㅇ 도 여기에 있다는 사실,,,,,서구에 ㅎ ㅇ ㅎ 도 왔음 여기에,,100% 참석..
*혼주의 2 & 3...
*웨딩사진
**동기회 화환(배달 사고 난거 찿아 옴)
**신랑 & 신부
**신부를 데리고 입장 하여야 할 신부 아버지가 다른데 있다가
급히 호출 되어 가는 진 풍경 사진..
**입장(긴장함..) & 착석(아까비....)
**우린 밥 먹음...
주제... 건베를 일단 하고는
옛날의 무공은 자랑하고,,,적군의 치부는 들추기...
내용을 다 적으면,,,여기서 제 命에 살 사람 아무도 없음..ㅎ
영기 종만 30분간 고문 ING```
**나 지금 취했게 안 취했게?????
31기 포토 제닉 대상....
**확인용 MRI 스캔
**재 확인 1+1...(영기 요 표정은 습도 50% 이상)
**남북화애(?) 혹은 이산 가족 상봉 장면 연출...또 위치 선정 실패한 종마이..
요 뒤에 해바라기씨 식용유 땜에....크레임 좀 받음^^
**내기 없는 논쟁은 필요 없다...돈 걸어라!!
**고우신 성호의 모친 연세를 두고,,,7학번이다 8학번이다..
7학번에 승리의 돈을 주려다 공정성 땜에 8에 건 재훈의 승리...
억울 하다고 주민증 봐야 한다...
옛날 사람들은 호적이 잘못 될수 있다는 되도 안한 억지를 부리는
영수를 달래려 갱편 5,000원 줌,,,
** 노모께 만수 무강하심을 기원 하며 인사 올리는 친구들...
성호가 이 사진에 무척 감사 하다고 합니다...
참고: 우리와 띠 동갑 이심,,어머님..ㅎㅎ
*내가 세배돈 좀 달라 하니...지갑을 삮 뒤로 감추셨음,,ㅋㅋㅋㅋ
그리고...부산행...
차 안에서....
오늘 혼주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을 하다...
먹어본 고기는 지 혀 밖에 없는지..혀가 꼬여서...
오늘 상주,,,성호,,,이리 불런 사람 두명 있음,,,,ㅋㅋ
그리고도 상주라 불렀는지 혼주라 불렀는지에는 절대 관심 없고,,,
CM가 (센치미터 가) 남자의 자존심에 미치는 영향과
불 분명한 사리 출처 및 부실 인테리어가 XX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2시간 동안 떠듬,,, 누구랄거도 없이 전부....
좀 있다가는 大頭 순위로 또 시끄러븜....
긴급 문제 1: 사진에 보이는 대두를 크기별로 구분 하시요!!
+ 성오룡
답: 성오룡/김영철/안중수/김종만/장성호/서규영/김진국/김영수/서동균/장재훈/조영기
이의를 걸어셔도 무방함....
참고자료 1
참고자료 2
참고자료 3 & 3-1
참고자료 4 & 4-1
참고자료 5
참고자료 6
답배 못 땠게 물고 있는 야(찹쌀모찌)도 상주가 어쩌고 저쩌고 했제...
**문제 2 : CM 순서는?
답: 추후 보고 예정,,
부추기면,,한다......박수쳐~~~~~~~~~~~~
3차 사진 생략....
계산 해보니..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묵었네..
어제 술 먹은거는 빼고,,ㅠㅠ
앞으로 맞이할 예비 며느리 & 사위들을 기다리며
철수&성호의 자식 결혼을 축하 합니다...!!!
6백번째의 숫자가 붙는 그날까지...숨 열심히 쉽시다.....
저한테 축의를 전달 부탁하신 분들,,,
축하의 말씀과 함께,,,잘 전달 하였읍니다..
참고,,아직 장성호 컴터 못함,,,ㅋㅋㅋ
댓글 8
-
이승진
2013.03.04 19:44
-
나뭇꾼(장성호)
2013.03.05 17:28
역시
친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우리 서기자
준비에서 마무리까정 고생많았네
감사의 마음 전하네 친구!!
-
서동균
2013.03.06 09:39
마음 전하면서 500원!!!ㅋㅋ
-
장성호
2013.03.08 14:36
500원의 마음 전하네....ㅎ
자공(子貢)이 물었습니다
"사람이 평생동안 실천 할만한 한마디 좌우명이 있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하는 것이다"
논어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삶을 가치있게 사는법이란 동서를 막론하고 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비등한 예로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영국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라는
현상공모를 낸적이 있습니다
신문사 게시판에 엄청나게 많은 글들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해서../기차를 이용해서../자동차를 이용해서..등등
여기서 일등을 차지한 답은바로
내 마음과도 같은...ㅎ
"좋은 친구와 함깨 가는 것이다"
-
서동균
2013.03.08 15:26
야!! 니 답게 해라..
사위 보드만,,,살짝 맛이 up 됬나?
쉽게 가자...나무 베다가 刀道度導到 된소리 하지말고...
-
김 미란
2013.03.14 19:17
감사합니다^^
모든일은 때가 있다 하였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이사...급하시더라도...
크게 기대는 마십시요
맑고 깨끗한 물과 아직까정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에서 많은 음식이 아닌
산좋고 물맑은 공기로 막걸리 한사발로 배을 채우며
달콤한 봄바람에 비움의 여유를 가져보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하려합니다
저희는 구름이나 물이 그물에 걸리지 않듯
그렇게 산 삶으로 살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서방님의 닉네임이 나무꾼이 아니련지..요??
-
사무국장
2013.03.13 12:05
안년하세요, 선녀님.
성호의 닉네임이 나뭇꾼이니 미란씨는 당연히 선녀겠지요?
아들 새로 얻으신 소감이 좋으신가 봅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동기들 초청의 날도 잡으신다니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
김 미란
2013.03.12 13:34
안녕하세요^*^~
나뭇가지에 꽃망울을 머금고 때를 기다리는 아름다운 시기(日)에
우리 부부 처음 맞이하는 경사스런 딸 婚禮式에
도움 주시고 애써 주심에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꾸벅^~
언제 날잡아
잠시 회색빛 도심을 떠나
비움의 자유로움인(저희 터전) 자연속(산꼴)으로 초대 하여
잠시나마 평안함의 휴식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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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자,
국장 편으로 부탁한 축의금까지 업어서 배달하시느라
요새 아그들 은어로 '킹왕짱~'
고생했습니다.
결혼식 원정기도 잘 읽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