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장미의 계절, 5월이 가고 있습니다.

만방의 동기 여러분~ 잘들 지내시지요?

월말이라 바쁘실텐데....

귀에 익은 노래 한 곡 들으면서 이야기 하나 나누고자 합니다.

사무국장 업무 중에 제일 큰 하나가 동기들의 '경조사 알림'일 것입니다.

동기들이나 당사자의 친한 친구를 통해서 경조사 내용을 알려오면

먼저, 경남고 31회 동기회 홈페이지(//kn31.com) '어디서 무엇을' 난에 포스팅을 해서 알립니다.

다음으로, 제 폰이나 포털사이트 다중메일 발송으로 동기들에게 문자를 보내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의 문자발송은 보통 건별로 10~20명에게 보낼 수 밖에 없어서

전체 260명 정도의 동기들에게 발송하려면 제법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갑작스런 소식을 전해 받지 못해 그 禮를 다하지 못하는 동기들이 더러 있다는 점입니다.

후일에 경조사에 관한 지나버린 소식을 전해 듣고는 간혹 사무국장의 불찰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 원인을 분석하면,

요즘 통신사별로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편인데 바뀐 전화번호를 제때 수정하지 않아 생긴 것들입니다.

지난 5월 20일에 있었던 '어울림 한마당' 행사 때에도

지회별 알림과는 별도로 전체 문자와 전자우편(본부동기회에 한정)을 발송하여 행사를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그 때도 주소불명으로 반송된 엽서가 여러 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고를 하고도 동기들에게 마땅히 알려야 할 소식들을 제대로 접하지 못해서  

또는 소용없는 일에 경제적인  손해를 보고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사무국장으로서 부탁합니다.

홈페이지의 주소록에 있는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시고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댓글이나 전화(010-3580-5123)로 꼭 사무국장에게 알려 주십시오.

보시다가 본인이 가까운 모임으로 지내는 친구의 인적사항이 틀려 있으면 대신 연락을 주십시오.

그래야만 동기회 대소사 등 중요한 공지사항을 만방의 동기들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한 달의 마무리 시점이라 '당부 한 마디' 올렸으니 해량하시길...

동기 여러분들,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한 6월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