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이병태

저는 중류평심(中流平心) 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박 변호사의 혜안을 빌리자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 극단을 회피하면서, 하지만

양 극단을 용인하면서, 동시에

고르게 균형잡힌 삶을 영위해 보려는

저의 소박한 바램이 함축된 古語이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체제 속에서 우리가 개인승용차를 구매할 때,

마티즈를 선택할 수는 없겠지만 동시에 BMW를 선택하지않는 것도

중류의 평범한 삶이 가져다줄 수 있는 소중한 가치들을

잃지않으려는 의지의 한 표현 아니겠습니까?

Daum 에서 '중류평심'을 검색하면 저의 글이 맨 먼저 뜹니다.

제가 Daum의 '내블로그'에 올려놓은 제목 글 때문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