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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이발 以後

2009.05.26 14:16

박춘렬 조회 수:334

 


변태섭 씨라고
우리 병원 다니시는 환자분인디
오늘따라 온장선생님 헤어-스타일이 달라뵌다면서 그러시더라고.
긍께, 이 냥반이 쉰댓이나 되았제.

- 온장선생님은 고향이 어뎁니꺼?
- 부산입니더, 와 예?
- 부산, 저도 부산인데, 부산 어뎁니꺼?

대신동이랬더니 변씨는 장림이란다.
사하 장림, 그러면서 한동네라고 반가워 하더라고...

억울하단다.
노무현의 죽음이, 현정부의 분탕질이
사뭇 억울하단다.


거, 부엉이바위 지천으로 널린
능동산 칼바위에서, 대신동 어느 고등학교 동문들 모여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찍다가
한 마디씩들 했다. 쩝.



- 담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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