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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31회 동기회

경남고등학교 제31회 동기회

굿모닝 역삼동

2009.04.05 10:13

정용정 조회 수:414

이른 아침
술이 덜깬 눈으로
점빵 앞 아파트 개나리 담장을 보았네

친구 생각이 나네
너무 아름다워서 내 가슴을 시리게 하는...

덕은 북극성의 자리잡음 같으니
뭇 별들도 질서있게
이를 축으로 움직인다

지금
북한산은 어떨까?

외로웠나 보다

아름다운 하루에서,
셔블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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